'사진모음'에 해당되는 글 826건

  1. 2011.11.22 국화꽃 가득 실은 정겨운 지게
  2. 2011.11.22 빨간 마후라를 두른 겨울 천사
  3. 2011.11.16 모세의 기적을 연상시키는 수중 다리 화제 3
  4. 2011.11.12 공공 장소와 사적 장소에서의 행동 차이 1
  5. 2011.11.03 미리 가본 청계천 서울등축제, 온기 가득 1
  6. 2011.11.02 러시아 미녀의 주차 실력은?
  7. 2011.10.29 은행잎 떨어지는 데 철쭉꽃 피어나는 한국 가을
  8. 2011.10.27 내가 되면 안심, 남이 되면 불안 - 결과는? 1
  9. 2011.10.19 미녀와 관 달력 2012
  10. 2011.10.15 체육복 입고 결혼식에 참가한 이색 신랑 9
  11. 2011.10.13 러시아, 인도 불법주차에 페인트칠로 응징 3
  12. 2011.10.12 지난 15년간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된 차들
  13. 2011.10.05 유럽인 50세 잔치에서 나온 음식들 1
  14. 2011.10.04 리투아니아 사람이 즐겨 낚는 강꼬치고기 1
  15. 2011.10.03 자연과 하나된 여인을 찾아라 3
  16. 2011.10.01 60년전 러시아의 옛모습, 그 할머니가 떠오른다 1
  17. 2011.09.30 영국 도심 토요일 밤거리 풍경 1
  18. 2011.09.29 마차가 바다로 들어가는 까닭은?
  19. 2011.09.22 맥주병으로 만든 맥주잔, 맛도 신선할까
  20. 2011.09.21 선거철 앞둔 푸틴의 포스가 물씬 풍기는 패러디 1
  21. 2011.09.18 초대받아 가서 먹은 가정집 음식들 1
  22. 2011.09.17 화제의 연인 한 쌍, 중국판 미녀와 야수인가
  23. 2011.09.15 구름 속 '예수'에 생각나는 길바닥 돌 '악마'
  24. 2011.09.15 리투아니아인이 가본 대구 거리 모습 1
  25. 2011.09.14 황금빛 계절에 황금빛 사마귀라... 3
  26. 2011.08.31 리오를 물씬 풍기는 바르샤바 거리 축제
  27. 2011.08.26 얼음 위에 잠자는 북극곰 너무 귀여워~ 하지만... 1
  28. 2011.08.26 벨라루스의 매혹적인 여성 10 1
  29. 2011.08.24 비둘기 가족 단란에서 비참까지 생생 포착 1
  30. 2011.08.22 러시아 사람들이 보도에 벽돌 까는 방법은? 4
사진모음2011. 11. 22. 09:58

유럽 리투아니아에서 무거운 짐을 끙끙대고 나를 때 머리 속에 떠오르는 것이 하나 있다. 다름 아닌 지게이다. 어린 시절 산에 나무하러 갈 때 종종 지고갔던 기억이 있다. 11월 초순 익산에서 열린 국화 축제에 우연히 가보게 되었다. 국화꽃 가득 실은 지게가 참으로 정겹게 다가왔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1. 22. 09:00

블로그 생활 또 1년 마감이 임박하고 있음을 알리는 티스토리 탁상달력 사진공모전이 열리고 있다. 올해 유럽 리투아니아는 지난 해보다 훨씬 늦게 눈이 찾아오고 있다. 벌써 11월 하순인데 눈같은 눈이 내리지 않고 있다. 보통 10월 중순이나 11월 초순에 첫눈이 내리고 지금쯤 대지는 흰색으로 변해있다. 

비교적 따뜻해서 난방비 걱정은 덜 들지만 그래도 햐얀 눈이 그립다. 이번 탁상달력 공모 겨울 사진은 빌뉴스 대성당 광장에서 빨간 마후라를 두르고 있는 천사이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1. 16. 06:07

다리란 무엇인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물 위이다. 사전적 의미로 다리는 계곡이나 강, 해협, 도로 등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이다. 그런데 이런 상식적 개념을 뛰어넘는 다리가 생겨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물 위에 건설된 다리가 아니라 물 가운데 건설된 아주 특이한 다리이다. 바다가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을 연상시키는 다리이다. 참호처럼 생긴 이 다리는 보행자를 위한 다리이다. 17세기 네덜란드 Roovere 요새를 둘러싸고 있는 해자(垓字)에 놓여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 freshome.com
 


이 현대적인 다리를 건너면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겠다. 요새를 그대로 살리고 실용적인 기능을 지닌 신기한 다리를 만든 건축가의 재주에 감탄하지 않을 수가 없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1. 12. 18:20

남이 보든 안 보든, 남이 알아주든 말든 매사에 예를 지키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생의 덕목이다. 하지만 이를 지키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공공 장소에서는 절제된 행동이 쉽게 이루어지지만 사적 장소에서는 쉽게 해이해지는 것이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최근 인터넷에서 공공 장소와 사적 장소에서 사람의 행동을 비교한 사진을 보게 되었다. 인지상정을 그대로 잘 나타내주고 있다. [사진출처: collegehumor.com | joemonster.org]
 
▲ 공공 장소에서 TV 시청 
▲ 집에서 TV 시청
▲ 공공 장소에서 식사하기 
▲ 집에서 식사하기
▲ 공공 장소에서 물건줍기
▲ 집에서 물건줍지
▲ 공공 장소에서 화장실 사용하기
▲ 집에서 화장실 사용하기
▲ 공공 장소에서 전화하기
▲ 집에서 전화하기
▲ 공공 장소에서 닦기
▲ 집에서 닦기
▲ 공공 장소에서 인터넷하기
▲ 집에서 인터넷하기
▲ 공공 장소에서 일하기
▲ 집에서 일하기
▲ 공공 장소에서 음악듣기
▲ 집에서 음악듣기
▲ 공공 장소에서 손씻기
▲ 집에서 손씻기

공공 장소에서의 긴장된 행동을 사적 공간인 집에서 느슨하게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손씻기는 공공 장소이든 집에서든 철저히 지키는 것이 위생상 도리일 듯하다. ㅎㅎㅎ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1. 3. 07:54

요즘 서울 중심가 프레스 센터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수요일 저녁은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모처럼 친구들과 저녁 약속이 광화문에서 있었다. 모임에 앞서 혼자만의 여유로운 두 시간을 갖게 되었다.

청계천을 향해 가는 데 다리에 많은 등이 켜져 있었다. 그런데 그 앞에 도착해 카메라를 꺼내려고 하는 데 등이 끄져버렸다. 한참을 기다려도 다시 켜질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옆에서 캠코더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 물어보았다.

"등이 다시 켜질까요?"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11월 4일부터 열리는 서울등축제를 위해 지금 등 점거를 하고 있어요."

여행객이나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바로 이런  예기치 않은 행사이다. 아름다운 청계천 등축제의 모습을 리투아니아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열심히 사진에 담아보았다.

 
미리 가본 청계천의 서울등축제,
고국의 온기를 더욱 느끼게 하는 것 같았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1. 2. 09:54

서투른 운전자에게는 늘 주차가 문제이다.  어렵지 않은 공간에서 후진이나 전진을 잘못해 낭패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최근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관심을 큰 주차 사진이 있다. 러시아 여성이 운전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사진출처: http://www.joemonster.org/art/18483/Mistrzyni_parkowania]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0. 29. 06:44

한국의 가을날씨가 이토록 좋을 지는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유럽 리투아니아를 떠나올 때 날씨는 영상 2도라 완전히 겨울 옷에도 겨울 신발을 신어야 했다. 


그런데 이곳 한국에 오니 낮에는 리투아니아 초여름 날씨 같다. 어제 익산 원광대학교와 경계를 이루는 거리를 걸어보았다. 노란 은행잎이 밑으로 떨어져 인도를 수놓고 있었다. 청소부 아저씨는 이 은행잎 낙엽을 쓸어다듬는데 여념이 없었다.
 

조금 더 앞으로 나아가자 담장으로 사용되는 철쭉꽃이 붉게 피어나고 있었다. 봄철에 피는 철쭉꽃이 이렇게 낙엽지는 가을에 피고 있으니 더욱 눈길을 끌었다. 
 

3년만에 고국을 다시 찾은 나에게 한국은 이렇게 봄정취까지 선물해주고 있는 듯해 무척 반가웠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0. 27. 07:19

최대의 관심사였던 서울시장 선거가 끝났다. 결과는 박원순 야권 대표가 시장에 당선되었다. 10월 22일 수년만에 다시 덕수궁을 산책할 기회가 있었다. 덕수궁 안에서 한국프레스센터 건물쪽을 보자 나경원 후보의 현수막에 눈에 확 들어왔다.


이때 찍은 사진을 패러디해서 투표 전에 글을 올릴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투표 인증샷도 불법이라는 논란이 이는 판국에 괜히 패러디물을 만들어 올렸다가는 모처럼 방문한 고국에서 기분만 잡칠 것 같았다.

가로 현수막에는 "나경원이라면 안심입니다"고 적혀있었다. 이 문구를 접하자마자 머리 속에 떠오른 것은 "내가 되면 안심이고, 남이 되면 불안하다는 것인가?"였다. "나경원이라면 안심입니다"는 "박원순이라면 불안입니다"라 들린다.  


지금의 한국 사회라면 누가 되도 안심이 되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어느 후보자가 보다 더 큰 다수를 대변해 서울 시정을 이끌도록 하는 것이지 "안심"이나 "불안"이라는 자극적인 이분법으로 표를 얻으려는 시대는 지난 것으로 믿는다다. 투표 결과는 "박원순이라면 안심입니다"로 나타났다.

* 최근글: 화장지에 화장지 이야기를 창작한 딸아이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0. 19. 08:59

시체를 넣을 관 제조로 널리 알려진 회사가 3년째 섹시 미녀를 등장시킨 관 달력을 제조하고 있다.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2012년 달력도 옷 벗은 섹시 미녀를 담은 달력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조 회사는 폴란드 포즈난(Poznan)과 비드고쉬치(Bydgoszcz) 사이에 있는 인구 2만5천명의 도시 웡그로비에쯔(Wągrowiec)에 소재한 린드네르(Lindner)이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이 달력은 썩을 시체의 관과 날씬한 미녀의 극단적인 대조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 최근글: 한복 입고 공연장 찾은 기특한 서양 어린이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0. 15. 08:13

결혼식에 입는 신랑과 신부 옷에 대한 이미지는 이제 세계 어디서나 비슷하다. 남자는 턱시도, 여자는 드레스다. 그런데 종종 이 정형을 깨뜨리는 사람들이 있다. 최근 폴란드 웹사이트 조몬스터는 파격적인 결혼식 신랑 옷을 입은 사진을 소개했다. 

연출이 아니라 실제로 러시아에서 있었던 일이라 한다. 운동 중 그만 깜빡 잊은 결혼이 생각나서 결혼식장으로 달려온 듯이 신랑이 턱시도가 아니라 체육복을 입고 있다. 사연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참으로 대단하다. 결혼식장에서 신부에게 "나 결혼해도 자유를 잃지 않을 거야!"라는 무언의 의사표지를 하는 것 같다.
 

외출할 때 입는 옷에 대해서도 아내의 간섭(좋게 표현하면 강요적 조언 ㅎㅎㅎ)을 받고 있는 신세인데 이 신랑의 파격적인 결혼예복을 보니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0. 13. 15:44

도심을 산책하다보면 인도까지 점령해 세워놓은 차를 흔히 본다. 종종 이 불법주차에 분노해 주먹으로 한 대 때려주고 싶은 충동도 일어난다. 불법주차 응징이냐  재물손괴 부담이냐 갈등 속에 "에이, 어떤 놈이 차를 이렇게 세워놓았나!"라고 내뱉는다.

러시아에서 인도 불법주차에 대한 황당한 응징 사진이 공개되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불법주차라도 용인될 법한 데 한 사람이 바퀴를 비롯해 앞 뒤로 페인트칠을 해버린다. 러시아인다운 주차에 러시아인다운 응징법일까......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이런 사람들이 많은 사회라면 당장은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불법주차는 절로 근절되지 않을까......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0. 12. 06:44

이제 연말이 다가온다. 각 나라는 "올해의 차"를 선정해 발표할 시기가 다가온다. 지난 15년간 유럽은 어느 차를 "올해의 차"로 선정했을까?  한번 사진으로 살펴보자. 거의 대부분이 소형차인 것이 두드러진 특징이다. [출처: source link]

# 1997년 Renault Megane Scenic

1998년 Alfa Romeo 156

1999년 Ford Focus

2000 Toyota Yaris

2001 Alfa Romeo 147

2002 Peugeot 307

2003 Renault Megane II

2004 Fiat Panda II

2005 Toyota Prius

2006 Renault Clio III

2007 Ford S-Max

2008 Fiat 500

2009 Opel Insignia

2010 Volkswagen Polo V

2011 Nissan Leaf

위에서 보듯이 지난 15년 동안 한국 자동차가 한번도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지 못했다. 2010년 590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한 한국은 세계 5위이다. 576만대를 생산한 생산한 현대는 세계 4위 자동차 제조사이다. 멀지 않은 장래에 한국 자동차가 "유럽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기쁨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0. 5. 06:47

유럽 리투아니아 사람들이 성대하게 치르는 생일은 30세, 40세, 50세 등이다. 요즘 생일잔치를 편하게 인근 레스토랑이나 교외 행사용 숙박시설 등에서 행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친척 중 한 사람이 최근 50세 생일을 맞이했다. 


초대받아서 참가해 모처럼 처음에는 해먹기 어려운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레스토랑이 마련한 음식이다. 유럽인 잔치 음식은 어떨까 궁금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날 먹은 음식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 연어
 

▲ 수육

▲ 강꼬치고기

▲ 닭고기 

▲ 토마토와 가지

▲ 청어

▲ 달걀

▲ 소혀 

특히 평소에 자주 먹을 기회가 없는 수육과 소혀가 참 맛있었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0. 4. 05:39

리투아니아 현지인 중에 낚시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 요즘 그는 강꼬치고기 낚는 맛에 푹 빠져 있다. 최근 그가 낚시 현장을 담은 사진을 보내왔다.

강꼬치고기는 '담수어의 상어'로 알려져 있다. 이 물고기의 낚싯밥은 살아있는 작은 물고기이다. 이 낚싯밥이 완전히 입안으로 삼킬 때까지 기다렸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세게 잡아당겨야만 잡을 수 있다. 그래서 다 잡아놓은 것을 놓치는 경우가 흔하다.

"요즘 버섯 채취하러 안 가나?"
"낚시하느라 시간이 없어."
"사진 있으면 보내줘."

이렇게 친구가 보내준 사진이다. 리투아니아 낚시 풍경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을 소개한다. 
[사진: 알렉사스 카르포바스 foto: Aleksas Karpovas]
 
 
이 친구는 버섯 채취 대신 올해는 낚시로 겨울 양식 준비하는 듯하다. 호수 물 위에서 노을을 바라보는 친구의 모습이 제일 부럽다. 

* 관련글:
 얼음 호수 위에 깃발이 꽂혀있는 이유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0. 3. 08:24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사진을 소개한다. 자연과 하나가 된 연인을 찾아라. 어렸을 때 많이 하던 숨은 그림찾기가 떠오른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10. 1. 19:13

폴란드 웹사이트 조몬스터에 50-50년 전 소련시대 러시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예 사진들이 소개되었다. 이 사진을 보고 있으니 몇해 전 소련 조각 박물관으로 유명한 그루타스에서 만난 할머니가 떠올랐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물론 사회주의체제 선정용 사진일 수도 있겠다. 그루타스에서 만난 할머니들은 소련시대엔 지금처럼 빈부격차가 거의 없었고, 모두가 평등하게 살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빵이나 감자가 부족해도 노래부르고 춤추며 즐겁게 살았다고 회상했다.


할머니의 눈물 글썽임을 지켜보면서 모든 사회 구성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체제와 정부는 진정 없을까라고 자문해보았다. 능력에 따른 빈부차별과 모두가 가난한 평등 중 어느 것이 좋을까? 몇 억하는 비싼 승용차가 지나가는 도로가 쓰레기통에서 먹을 것을 찾는 이가 떠오른다. 적어도 절대적 빈곤은 사라졌음은 좋겠다.

 * 최근글: 현수교 꼭대기 올라가는 겁 없는 러시아 10대들의 까닭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9. 30. 15:27

주말이다. 주일 내내 일하다 주말에는 축하 모임 등으로 분주하다. 도심 중심가는 평소보다 사람들로 더 붐빈다. 하지만 인구 60여만영의 빌뉴스의 중심가는 그다지 왁작지껄하지 못하다. 그래서 서유럽 대도시 주말 밤풍경 거리 모습은 참으로 이색적으로 다가온다. 

영국 웨일스 수도 카디프(Cardiff)의 주말 밤거리 풍경을 담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카디프 중심가에 있는 매리(Mary) 거리이다. 클럽과 술집 밀집지역으로 토요일에는 차량통행이 금지된다. 사진작가 마치에이 다코비츠(Maciej Dakowicz)가 찍은 사진이다.

다코비치는 폴란드 비얄리스토크에서 1976년 태어나 컴퓨터학 석사학위를 마쳤다. 이에 4년간 홍콩에서 프로그램으로 근무했다. 2004년 박사학위를 위해 영국 카디프로 이주했다. 2009년 대학을 그만 두고 사진 작가로 일하고 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신사의 나라 영국도 술 앞에는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서울 떠난 지 20여년이 넘었는데 요즘 주말 서울 도심 거리의 모습은 어떨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 관련글: 벨라루스 민스크 금발미녀 퍼레이드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9. 29. 07:03

옛 사진이다. 객실을 갖춘 마차가 바다로 들어간다. 해변 가까운 바다에는 마차가 일렬로 서 있다. 도대체 왜 마차는 바다로 들어가는 것일까?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까닭은 해수욕을 하기 위해서이다. 18세기-19세기 유럽에서 유행했던 해수욕법이다. 지금이야 남녀노소가 해변에 진을 치고 해수욕하지만 당시의 품위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었을 것이다.


해수욕을 하기 위해 객실 마차가 바다로 들어가는 것은 이제 완전히 사라진 역사의 옛 풍경이다. 누드촌 해수욕장은 당시로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었을 것이다.
 
* 최근글: 주차시 차문 흠집 불안 한방에 해결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9. 22. 07:03

맥주병 채로 맥주를 마시는 경우가 허다하다. 입술이 닿는 병입구에 흠이 있는 경우도 가끔 있다. 이럴 때 무척 조심해야 한다. 맥주잔이 있지만, 병 채로 마시는 것이 더 편하다. 또한 잔을 씻기 위해 물을 사용할 필요도 없으니 물절약에도 기여하는 셈이다. 빈병은 가게에 가서 판다. 그런데 종종 규격이 맞지 않다고 해서 빈병이 거절된다. 

모양이 예쁜 빈병일 경우 쓰레기통에 버리기가 아깝다. 그렇다고 집안에 모셔놓기도 그렇다. 이런 빈병이 있다면 한번 맥주잔을 만들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은 바로 아래 사진 때문이다. 최근 폴란드 한 누리꾼이 맥주병으로 맥주잔을 만드는 과정을 소개했다. 약간의 공력만 들인다면 맥주 빈병이 맥주잔으로 재활용될 수 있겠다. 사진으로 소개한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맥주병으로 만든 맥주잔으로 맥주를 마시면 맥주가 더 맛일까? 아이디어만큼 맥주맛도 신선할까? 꼭
그렇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기분만큼은 좋을 것 같다. 더욱이 자기가 직접 만든 맥주잔이라면...... 

* 최근글: 빨간 란제리女 헝가리 인구조사 홍보 톡톡히  
 
젖가슴으로 병따기 술병 안에 딱정벌레 병마개 사라질까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9. 21. 06:20

2000년 러시아 제3대 대통령
2004년 러시아 제4대 대통령
2008년 러시아 총리

그 동안 꾸준히 푸틴(1952년생)의 2012년 대통령 출마가 거론되었다. 푸틴은 이미 두 차례 대통령을 역임했다. 3회 연속 불가능으로 인해 그는 메드베데프에게 대통령 자리를 물러주고 총리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푸틴은 여전히 러시아 정계에 막강한 권력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푸틴은 오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고,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연임에 도전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협력을 벗어나 정치적 경쟁 관계를 보이고 있는 푸틴과 메데베데프 중 과연 최종적으로 누가 대통령 후보가 될까 궁금하다. 

내년 3월 있을 러시아 대통령 선거 관련 푸틴 패러디가 눈길을 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표마다 공짜 맥주라......

* 최근글: 현수교 꼭대기 올라가는 겁 없는 러시아 10대들의 까닭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9. 18. 07:04

주말이다. 흔히 주말에 가까운 친구나 친척 집을 방문한다.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어떻게 손님을 대접할까? 궁금한 사람들 위해 일전에 처남 집 초대받아 가서 먹은 음식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몇 가지 샐러드와 훈제 고기, 그리고 직접 집에서 구운 빵과자 등이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9. 17. 06:04

중국 포털 사이트에 올라온 연인 한 쌍의 사진들이 폴란드 누리꾼들의 화제를 끌고 있다. 딱 보기에 중국판 미녀와 야수이다. 여자는 미녀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고, 남자는 누가 보기에도 잘 생기지는 않았다. 폴란드 사람이 궁금한 것은 어떻게 저런 남자가 이런 여자를 연인으로 둘 수 있을까이다. 
[사진출처 | image source link]
 


혹시 돈이 많아서 일까? 아니면 사진 연출일까? 각자가 한번 예츨해볼 일다. 하기야 사랑은 국경도 나이도 없다는데 어찌 얼굴모습이 막을 수가 있겠는가...... 아뭏든 사진으로 보기에 뭇 남자들이 부러워하거나 용기를 가질 법하다. 

* 최근글: 현수교 꼭대기 올라가는 겁 없는 러시아 10대들의 까닭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9. 15. 09:51

최근 구름 속 예수 형상을 띤 그림자가 포착돼서 세계 누리꾼들로부터 커다란 화제를 모았다. 프랑스 아마추어 사진작가 루크 페롯이 프랑스령 레위니옹 섬의 화산 지대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마치 두 팔을 벌리고 서 있는 듯한 예수의 형상이다고 한다[바로 아래 사진: 출처].
 

아래는 일전에 폴란드 친구가 내 에스페란토 블로그 방명록에 올려준 사진이다. 사진 설명은 없었지만, 얼핏 보기에 두 팔을 벌리고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모습이다. 


아래는 몇일 전 식구들과 빌뉴스 게디미나스 성을 산책하면서 찍은 내 사진이다. 우연히 발밑을 보니 누군가 사랑을 고백하기 위해 박아놓은 듯한 하트 모습이다.   


하트에서 조금 내려오다가 다소 무서운 모습을 띤 돌 하나를 포착했다.


"이건 무엇을 닮았나?"라고 물었다.
"뿔이 달린 악마 같네"라고 초등학생 딸아이가 답했다.

구름 속 "예수" 형상이든,  길바닥 돌 "악마" 형상이든 결국 이를 바라보는 사람이 그려내는 것이지 그 자체가 "예수"도 "악마"도 아니다. 어렸을 때 밤에는 무서운 장검을 들고 있는 거대한 사람이 아침에 일어나보면 한 그루 나무에 불과했다. 이렇듯 허상에 얽매이지 말하야겠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9. 15. 09:13

15min는 무가지 소식지로 리투아니아 젊은이들이 즐겨본다. 이 신문의 인터넷판(15min.lt)에 최근 대구 에 관한 많은 사진이 실렸다. 바로 대구에서 열린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취재차 방문한 리투아니아인 사진기자가 찍었다. [photo: Alfredas Pliadis | image source link]    

[더 많은 사진을 보려면 여기로 -> image source link]    

한때 즐겨다녔던 대구 중심가의 여러 모습을 리투아니아 신문에서 보다니 감회가 새롭다.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9. 14. 10:23

한국에서 보냈던 학생 시절 여름 방학 숙제로 식물과 곤충 채집을 받곤했다. 이때 빠지지 않는 곤중으로는 방아깨비와 사마귀 등이 있었다. 방아깨비를 선호했다. 왜냐하면 방아깨비의 기다란 뒷다리를 잡고 있으면 방아깨비가 위아래로 끄덕거리는 모습이 재미있었기 때문이다. 

사마귀는 좀 징그럽고 무서웠다. 사마귀 몸은 가늘고 길며, 몸빛은 녹색이거나 누른 갈색이다. 앞다리가 크직하며, 그 끝에 낫처럼 생긴 돌기가 있어 먹이를 잡아먹기에 편리하다. 곤충 사마귀는 살갗에 낟알만 하게 올라와 납작하게 돋은 군살인 사마귀와 이름이 같다. 

"사마귀에 물리면 사마귀가 나!"라는 동네 형들의 말에 사마귀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했던 기억이 난다. 방아깨비나 메뚜기는 잡으려고 했지만, 사마귀는 피해가고 싶은 곤충이 되어버렸다. 암컷 사마귀는 짝짓기 한 수컷까지 잡아먹는다는 것을 더 자라서 들은 후터는 사마귀가 사마귀로까지 느껴지게 되었다. 사마귀라면 늘 녹색 사마귀만 떠오른다. 풀과 같은 색이라 움추리고 숨어있으면 찾아내기가 쉽지 않았다.

그런데 자기 정원에서 곤충과 꽃 사진찍기에 취미를 가지고 있는 헝가리인 에스페란토 친구가 최근 올린 사진에서 참 특이한 사마귀를 보게 되었다. 황금빛을 발하는 사마귀였다. 녹색 사마귀만 보다가 이런 색다른 사마귀를 보니 참 신기하다. 
[사진 Foto:  Erzsébet Tuboly; 출처 fontohttp://www.ipernity.com/home/33065]


황금빛 들녁의 한가위 계절에 황금빛 사마귀를 보니 고정된 인상에도 불구하고 이 사마귀가 몹시 신기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 최근글: 빨간 란제리女 헝가리 인구조사 홍보 톡톡히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8. 31. 06:47

8월 2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는 거리 축제가 열렸다. 마치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의 카니발을 그대로 바르샤바로 옮겨 놓은 듯한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바르샤바 중심가에서 열린 축제의 화려한 모습을 전한다. 
[사진출처 | image source link www.mmwarszawa.pl 12, 3


* 관련글: 벨라루스 민스크 금발미녀 퍼레이드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8. 26. 20:16

북유럽 스발바르드(Svalbard)는 노르웨이의 보호를 받고 있는 섬들로 구성되어 있다. 노르웨이 본토와 북극 중간에 위치해 있다. 이 지역은 유럽의 북극점으로 간주된다. 6만2천 제곱킬로미터의 면적을 가진 스발라르드는 석탄 산업으로 중요하다. 여기는 북극곰이 많이 산다. 도심을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총을 휴대해야 할 정도라 한다.

Svalbard #1 2011

Polar bear (Ursus maritimus) in Svalbard (Ole Jørgen Liodden)

인터넷으로 알게 된 노르웨이 사진작가 올레 요르겐 리오덴(Ole Jorgen Liodden)이 지난 7월 22일에서 8월 1일까지 또 다시 이곳 스발바르드에 사진탐험을 다녀왔다. 이번 텀험에서 찍은 생생한 사진들이 그의 블로그에 최근 올라왔다. 평생 가보기가 힘들 것 같은 스발바르드를 간접여행할 수 있는 데에는 적격이라 소개한다. 마치 한폭의 수채화나 동양화를 보는 듯한 장면이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 photo: Ole Jorgen Liodden]
http://www.naturfokus.com/2011/08/08/svalbard-1-2011/
http://www.naturfokus.com/2011/08/24/svalbard-2-2011/

 
곤히 잠들고 있는 북극곰과는 달리 이 녀석은 금방이라도 카메라를 향해 한방 날릴 자세이다...... 더 많은 사진과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올레(Ole)의 블로그를 방문하면 볼 수 있다.

http://www.naturfokus.com/2011/08/08/svalbard-1-2011/

http://www.naturfokus.com/2011/08/24/svalbard-2-2011/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8. 26. 20:14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벨라루스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는 벨라루스 미녀 응원단이 파견된다라는 소식이 한몫을 한 듯하다. 한국에서 유학 중인 학생과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 벨라루스 여성들이 주축을 이룬다고 한다. 이들은 대회 기간 중 벨라루스 전통 의상과 장신구를 착용하고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 전통옷을 입은 벨라루스 여성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 AP Photo/Sergey Girts]

벨라루스는 러시아, 폴란드,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라트비아와 국경을 이루고 있다. 수도는 민스크(Minsk)이고, 면적은 20만 제곱킬로미터로 한반도보다 조금 더 작다. 인구는 천만여명이고, 벨라루스인이 81%를 차지하고 있다. 벨라루스인은 슬라브족으로 특히 여성들 중에는 맑은 눈동자, 반듯한 콧날, 갸름한 턱선 등을 지닌 미인이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아래는 누리꾼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는 "벨라루스의 매혹적인 여성 10"이다. 

1. 엘레나 그리샤노바, 가수 


2. 알레시아 야르몰렌코, 가수 


3. 나탈리아 쿠드리나, 가수 


4. 레시아 코두쉬, 가수이자 앵커우먼 


5. 이리나 이테이라, 가수이자 사업가 


6. 야네트, 가수 


7. 타니 파레도, 가수 


8. 안나 본다르후크, 곡예사 


9. 엘레나 미할로브스카야, 앵커우먼 


10. 갈리나 쉬쉬코바, 가수이자 앵커우먼 그리고 배우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8. 24. 09:44

집 앞에 있는 나무에 비둘기가 집을 짓고, 알을 낳고, 새끼를 부화했다. 새끼 두 마리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었다. 어느 날 단란한 비둘기 둥지는 그만 텅비고 만다.

이 비둘기 가족의 생생한 장면이 체코 프라하(Praha)에 살고 있는 에스페란토 친구의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친구의 허락을 받아 이 비둘기 가족의 슬픈 이야기를 전한다. 
[사진: Vlasta Celá | 출처: Fonto de la fotoj]
 

▲ 2011년 4월 9일
우리 집 발코니 앞에 비둘기 집이 생겼다. 얼마 지나지 않아 비둘기가 알을 품었다.  


▲ 2011년 4월 25일
비둘기 새끼가 벌써 태어났는지 우리는 매일 살펴보았다.


▲ 2011년 4월 30일
어미 비둘기가 물어다 주는 먹이로 새끼 비둘기가 잘 자랐다.


▲ 2011년 5월 1일
날마다 새끼 비둘기는 점점 크져 갔다.


▲ 2011년 5월 4일
처음으로 어미 비둘기가 둥지를 떠났고, 새끼 비둘기들은 집에 홀로 남았다.


▲ 2011년 5월 4일
하지만 맹금(날카로운 부리와 발톱을 갖고 있는 육식성 새)들이 금방 기회를 포착해 새끼 비둘기를 공격했다. 첫 공격은 그렇게 강하지 않아 한 마리만 상처를 입었다.


▲ 2011년 5월 4일
두 번째 공격은 훨씬 강했고, 새끼 한 마리가 그만 땅으로 떨어졌다.


▲ 2011년 5월 4일
둥지에는 상처를 입은 새끼 한 마리만 남았다.


▲ 2011년 5월 4일
어미 비둘기가 돌아와 새끼 한 마리만 발견했다.


▲ 2011년 5월 5일
새끼는 또 다시 상처를 입었다.


▲ 2011년 5월 7일
둥지는 텅비어 있다. 두 번째 새끼 비둘기도 맹금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땅으로 떨어졌다. 어미 비둘기는 더 이상 둥지로 돌아오지 않았다.

동물의 먹이사슬이라 하지만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다. 맹금도 비둘기 새끼가 자라서 어느 정도 피신이나 방어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줄 수는 없을까...... 어찌 이것이 새들의 세계에만 국한될까...... 

* 최근글: 러시아 사람들이 보도에 벽돌 까는 방법은?   
Posted by 초유스
사진모음2011. 8. 22. 06:11

아래 동영상에서 보듯이 네덜란드에서 벽돌을 깔아 도로를 만드는 기계가 누리꾼들을 화제를 모은 적이 있었다. 일일이 인력으로 벽돌을 깔아야 하던 때에 비해 엄청난 작업 능률을 보여주고 있다.


그렇다면 러시아 사람들은 어떻게 벽돌을 깔까?  아래 사진은 러시아에서 새롭게 벽돌로 보도를 만드는 모습을 담고 있다. [사진출처 | image source 12


사실은 벽돌를 까는 것이 아니라 콘크리트를 깔고 그 위에 벽돌 모양의 줄을 치는 것이다.

* 최근글: 김정일이 러시아 미녀로부터 받은 빵과 소금의 의미는?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