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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탈린의 낮과 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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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탈린의 낮과 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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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방문한 카드리오르그 공원에서 또 하나의 체험할만한 거리를 만나게 되었다. 바로 무인 자율주행 소형버스다. 프랑스 Navya 사가 제작했다. 탈린시 교통국과 탈린기술대학교가 2019년 9월 12일부터 이 무인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출처].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0:00-16:00 (목요일 10:00-18:00)까지 무료로 전차 정거장에서 쿠무 박물관까지 여행객들을 실어나르고 있다. 무인버스가 서는 곳은 전차 정거장, 카드리오르그 박물관, 쿠무 박물관 그리고 미아밀라 어린이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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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지 않았더라면 이 의자에 앉아 등 뒤에서 피어나는 꽃 향기를 맡으면서 도보 산책에 지친 육신을 잠시 쉬게 하고 사색에 잠겨 보았을텐데... 아, 아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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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헤마는 물굽이(만 灣)이라는 라헤(lahe)와 땅이라는 마(maa)의 합성어이다. 즉 (발트해 해안선의) 물굽이 땅이라는 뜻이다. 4개의 물굽이로 둘러싸인 해상과 육지이다. 이 공원의 면적은 725 평방 킬로미터로 70%가 숲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책로 입구와 출구에는 키가 위로 쭉 뻗은 소나무, 전나무 등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출입구쪽 숲 땅바닥에는 북아메리카 산성 토양에서 잘 자라는 블루베리와 같은 산앵두나무속(Vaccinium)에 속하는 빌베리(bilberry)가 많이 자라고 있다. 수확철린 7월 하순이나 8월 초순 이곳 방문자들은 솔찬히 이 빌베리를 따먹을 수 있다.
잘 마련된 목재 산책로를 따라 중심으로 들어갈수록 나무는 점점 작아진다. 그리고 더 이상 자라지 못하고 말라 죽는다. 고인 물이 산성이고 영양분이 적은 수렁에서 나무가 자라기 때문이다.
늪 속 물에 비치는 숲, 구름, 하늘, 고사목 등이 이곳에 온 보람을 느끼게 한다.
이 공원을 방문한 날 날씨가 정말 변화무상했다. 하늘이 맑았다가 갑자기 비를 뿌리고 또 다시 맑았다. 그 덕분에 서쪽 숲 속에 무지개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늪 속에 퇴적된 식물이 만든 섬에 소나무 한 그루가 쑥 뻗어 올라와 있다. 하지만 저 소나무도 얼마 후 영양분이 고갈되어 더 이상 자라지 못하고 말라죽게 될 것이다.
여름철이든 겨울철이든 고사목도 참 아름다워 보이는구나!
산성 습지의 낮은 생식력으로 식물이 잘 자라지 못한다. 죽은 나무, 관목, 이끼 등 식물이 부패되어 이탄(토탄, peat)이 된다. 이탄은 석탄의 일종으로 연탄의 원료로 쓰인다. 공원에는 이탄 습지가 곳곳에 있다. 비루 산책로 일대 이탄은 1960년에서 1985년까지 수확되었다. 아래는 그떄 수확된 이탄 지대이다.
수세기 동안 에스토니아 농민들은 이를 쓸모 없는 땅이라 생각했지만 19세기에 와서야 습지에 물을 빼내 이탄을 수확해서 의료용, 퇴비용, 연료용으로 활용하게 되었다. 오늘날 에스토니아는 이탄 수출량이 세계에서 3-4위이다.
라헤마 국립공원 비루 산책로는 청정한 자연 속에 보기 드문 습지 식물군 등을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꼭 권할만한 에스토니아 관광명소이다. 마치 야생 분재와 고사목 공원을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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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옆에는 타르투대학교 나르바 분관인 현대식 건물이 들어서 있다. 시청사쪽의 벽면을 엣 건물 모습으로 재현해놓은 것이 인상적이다.
러시아로 넘어가는 에스토니아 국경검문소이다.
러시아에서 에스토니아로 입국하려는 사람들이 줄서서 있다.
다리 건너가 러시아 땅이고 붉게 물들어 있는 나무 뒤에 이반고로드 요새가 보인다.
러시아와 에스토니아를 갈라놓은 나르바 강은 총길이가 77km이다. 유럽에서 네 번째로 큰 페입시(Peipsi) 호수에서 발트해로 흘러가는 강이다. 나르바 문장에 있는 두 마리 물고기는 옛부터 나르바가 중요한 어항임을 말해 주고 있다. 나르바 강에 작은 배 여섯 척이 낚시를 하고 있다.
나르바에 있는 헤르만 성이다. 나르바 성 혹은 나르바 요새로 불리어지기고 한다. 1256년에 덴마크인들이 세웠고 석재 성은 14세기 초이다. 1340년대 독일 기사단이 이를 구입했다. 2차 대전에 때 많은 손상을 입었고 그 후 보수되어 현재는 나르바 박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여름철 이곳에는 중세 시대 생활상이 재현되고 있다.
헤르만 탑에서 내려다본 이반고로드 요새이다. 이 요새는 헤르만 요새에 대적하기 위해 1492년 모스크바 대공작 이반 3세가 세웠다.
헤르만 성 입구 쪽 건물 옆에 레닌 동상이 있다. 소련 시대에 나르바 도심 광장에서 지나가는 사람들부터 경배를 받아오던 레닌 동상은 이제 이 구석에 방치되어 있다.
헤르만 성 입구를 지나 왼쪽에는 중세풍 분위기가 물씬 나는 레스토랑이 있다.
이날 먹은 돼지고기다. 맛있었지만 양이 많아서 다 먹지를 못했다.
헤르만 성을 나와서 시청사를 거쳐 버스역까지 두 시간 남짓 걸어서 둘러보았다.
다소 좁아 보이는 나르바 강을 하나를 놓아 두고 오른쪽은 러시아 이반고로드 요새이고 왼쪽은 에스토니아 헤르만 요새이다. 양쪽 강변에는 낚시하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많이 보였다.
때마침 햇빛이 붉게 물어 들어가는 단풍나무로 내리쬐어서 가을색의 아름다움을 순간이나마 맛 보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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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6월 16일 오후 11시 43분 모습 (붉은 원 안이 바로 라디슨 블루 스카이 24층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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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다리 거리를 걸어오다가 넵스키 대성당이 보이는 곳에서
오른쪽에 있는 좁은 통로를 따라 내려 올라와서 덴마크 왕 정원을 구경한다.
톰페아 성을 향해 나오다가 왼쪽 성벽을 따라 나오면 커다란 원형 방어탑을 만난다.
유로 입장지다. 꼭대기 전망대에 올라가면 각각의 창문을 통해 다양한 전망을 즐길 수 있다.
11. 북서쪽 성 밖 공원
파트쿨리 전망대에서 계단을 따라 밑으로 내려와
성벽과 평행선을 이루면서 공원 길을 걷는다.
이곳에서는 해마다 주제를 달리하는 꽃정원이 만들어진다.
방어탑 4개가 높은 성벽과 함께 한눈에 들어온다.
좁은 성문으로 들어와 성벽을 따라 올레비비스테 성당으로 가본다.
12. 올레비스테 (Oleviste) 성당 전망대
올레비스테 성당은 16세기 말엽에서 17세기 초엽까지
당시 159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다.
현재는 124미터로 유로 입장지인 전망대까지는 60미터로 258개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살고 있지만
중세 냄새가 물씬 풍기는 탈린은 갈 때마다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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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 3국내 봄 기운에도 차이가 있을까?
북위 55도에 위치한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4월 하순은
그야말로 봄 기운을 완연히 느낄 수 있다.
아래 영상은 4월 25일 빌뉴스에 찍은 벚꽃 영상이다.
벚꽃과 개나리꽃이 서서히 지고 있고
양지바른 곳에는 민들레꽃이 피어나
온 대지를 노란색 물결로 채울 준비를 서서히 하고 있다.
마로니에 나무가 곧 하얀색 꽃망울를 트터릴 차비를 벌써 마무리짓고 있다.
우리 집 앞 공원에 있는 보리수 나무는 밝고 밝은 연두색 새싹을 틔우고 있다.
그렇다면 북위 60도에 위치한 에스토니아 탈린은 어떨까?
4월 30일과 5월 1일 탈린에 잠시 머물렸다.
관광안내를 하느라 많은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탈린의 봄 기운 모습은 빌뉴스와는 확연히 달랐다.
물론 가까이에서 보면 새싹이 조금씩 움트고 있지만
멀리서 보면 아직도 앙상한 가지를 간직하고 있다.
그 사이로 지어진 지 수백년이 된 건축물 모습이 그대로 보이고 있다.
녹음이 짙은 여름철에는 보기 힘든 풍경이다.
이맘때의 탈린을 모습을 사진을 전한다.
해외여행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날짜 선택이다.
에스토니아 탈린을 비롯해 발트 3국의 완연한 봄 기운을 만끽하려면
4월 하순이나 5월 초순보다는 5월 중순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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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린 전차 노선도
* 탈린 구시가지의 관문 중 하나인 비루 쌍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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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투(Tartu)는 에스토니아 제2의 도시다. 10월 초순과 중순에 다녀왔다. 가을에 찾은 타르투 도시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내셔날지오그래픽 로고 안으로 타르투 시청에 쏙 들어와 있다.
가을비가 철봉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다.
자연 수분을 얻은 꽃은 더 버틸 수 있겠다.
한 살 반 아들과 30대 중반 아버지
어머니와 딸 조각상 앞을 방금 어머니와 딸이 지나갔다.
"이 달콤한 입맞춤의 순간이 영원하라"고 바라니 정말 이 연인 한 쌍은 조각상이 되어버렸다.
세계 최초로 경선을 정확하게 측정한 프리드리히 빌헬렘 폰 스트루베 기념탑과 그가 일한 천문대
날만 맑으면 저 놀이터에 아이들이 노란 낙엽을 가지고 놀텐데...
그 옛날 제사를 지냈던 돌제단
배양학의 선구자 카를 에른스트 폰 바에르
에스토니아 민족 문학의 선구자이자 에스토니아 현대 시학의 창시자로 평가 받는 크리스탼 약 페데르손 (1801-1822). 그가 태어난 3월 14일은 "에스토니아어의 날"이다.
타르투 대성당으로 16세기 말엽 리보니아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었다.
악마의 다리는 1613-1913 즉 로마노프 왕조 300주년을 맞이하여 세운 기념 다리다. 이 다리를 건설할 때 감독을 맡았던 사람의 성이 Manteuffel(뜻이 사람-악마)인데도 다리 이름이 유래되었다.
아래는 천사의 다리다. 1816년 완공되었다. 1913년 보수할 때 타르투 대학교 초대 총장 게오르그 프리드리히 폰 파로트(Georg Friedrich von Parrot)의 기념 메달을 붙였다. 영국식 정원에 위치한 것에 그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한다. 즉 에스토니아어로 영국식은 잉글리세(inglise)이고, 천사는 잉겔(ingel)이다. 두 단어가 비슷하다. 한편 머리가 곱슬하고 얼굴이 천사처럼 생긴 파로트 총장의 모습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한다.
뭐하니 해도 천사의 다리에 위에 있는 라틴어 구절이 제일 마음에 든다.
"휴식은 힘을 재충전한다." (Otium reficit vires.)
이제 관광 안내철이 지나고 긴 겨울철 휴식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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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월에 만나는 에스토니아 수도 탈린의 모습은 "탈린의 가을 거리 - 잿빛 하늘에 화려한 색깔의 문들" 글에서 소개했다. 아래에서는 탈린의 가을 밤거리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이맘때는 야경까지 즐길 수 있다.
가운데 솟은 첨탑 건물이 탈린 시청사이다.
중세 음식 전문 식당 올데 한자 Olde Hansa
또 다른 중세 음식 전문 식당 펲페르샄
탈린 시청사 회랑
탈린 시청사
여름철에 비해 시청 광장은 확실히 관광객들이 적다.
시청 광장에서 톰페아로 이르는 거리 중 하나
아치형 문 아래로 짧은다리 거리가 보인다.
사랑이 듬뿍 담긴 해물이 먹고 싶다. 언젠가 꼭 이 집에서 먹어봐야겠다.
덴마크왕 정원에 세워진 수사 조각상
얼굴이 비어 있으니 마치 유령처럼 보인다.
톰페아성 지금은 에스토니아 국회의사당이다.
국회의사당을 마주보고 있는 알렉산터 넵스키 성당
톰페아 언덕에 있는 마리아 대성당
고인 빗물에 비친 파란 자동차
톰페아 언덕 전망대에서 바라본 탈린 구시가지. 이때 찍은 달은 바로 팔월대보름달이다.
"우리가 가졌던 시간"이라는 낙서가 인상적이다. 멀리 올레비스테 성당과 항구의 불빛이 보인다.
손발이 시러우니 호텔로 빨리 돌아가라는 hotel의 "H"자일까, 아직도 때가 되지 않았으니 천천히 둘러보라는 slow의 "S"일까.... ㅎㅎㅎ
긴다리 거리
긴다리 거리 - 아치형 문이 바로 윗동네와 아랫동네 경계를 짓는다.
비루 쌍탑
긴다리 거리에서 니굴리스테 성당으로 이르는 길
긴다리 거리에서 시청 광장으로 이르는 길
긴다리 거리 - 멀리 성령 성당 첨탑이 보인다.
왼쪽 건물이 탈린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이다.
긴다리 거리에서 시청 광장으로 이르는 길
대길드 옆 골목길
탈린 구시가지에서 가장 작은 건물
동화 속 창문 불빛을 보는 듯하다.
조명이 들어온 뜰
가장 아름다운 골목 중 하나로 알려진 카타리나 골목길
자유의 광장엔 겨울철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시청사와 광장
이렇게 구시월 탈린의 밤거리를 걷고 있노라면 동화와 유령 이야기가 쉽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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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린(Tallinn)은 발트 3국 중 한 나라인 에스토니아의 수도이다. 여행 안내서를 전문적으로 출판하는 론리플래닛(Lonely Planet)은 "2018년 알뜰한 여행객을 유혹하는 최고의 10대 여행지"에서 탈린을 첫 번째로 꼽았다.
그렇다면 탈린을 여행하는 데에는 언제가 가장 좋을까? 여행객마다 성향이 다르므로 어느 한 계절을 특정해 추천하기가 사실 어렵다. 10월 초순과 중순에 탈린을 세 차례 다녀왔다. 아담한 구시가지는 걸어서 구석구석을 쉽게 둘러볼 수 있다.
노란 단풍이 수놓은 촉촉한 돌길을 따라 탈린 구시가지를 둘러보자.
올레비스테 성당 전망대에서 바라본 탈린 구시가지
긴다리 거리에서 본 알렉산더 넵스키 성당
톰페아 언덕에 있는 한 거리. 멀리 마리아 대성당이 보인다.
여러 길드들이 몰려 있는 카타리나 골목길
베드로와 바울 가톨릭 대성당
대길드 앞
니굴리스테 성당
참새 한 마리가 일광욕을 즐긴다.
모처럼 만나는 맑은 하늘
시청 광장 앞
어서오세요 - 올데 한자
가을 거리에서 가장 흔히 만나는 식물은 히스(heath)
탈린 구시가지에 가장 작은 건물로 알려진 선물가게
다소 으시시한 날 건물 안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면서 몸을 녹히는 것이 좋겠다.
이맘때도 야외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구나...
스웨덴 대사관이 있는 긴다리 거리
골목길 넘어 탈린 시청과 그 꼭대기에 늙은 토마스가 보인다.
대부분 선물 가게 앞에는 이렇게 인형이 세워져 있다.
긴다리(pikk jalg) 거리
탈린의 멋 중 하나는 바로 각양각색의 출입문들이다. 관련글은 여기로 -> "시선을 빨아들이는 다양다색 탈린 중세 문들"
잿빛 하늘 아래 이처럼 화려한 색깔의 문과 단풍으로 가득 찬 탈린의 구시가지는 구시월에 방문해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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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이곳에 오면 야경 보기가 어렵다. 이유인즉 바로 낮이 길기 때문이다. 10월 초순 이곳을 방문하니 야경을 볼 수 있었다. 이날은 가는 가는 비가 쭉 내렸다. 물기를 머금고 있는 돌바닥에 비친 전등빛이 타루투의 야경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타루투의 피사탑으로 볼리는 건물이다.
저 멀리 보이는 것이 시청사이다.
입맞춤하는 대학생 조각상이다.
가을비 속 야경 구경을 하다가 내 목으로도 검은 비를 내려주고 싶어 맥주집에 들렀다. 에스토니아 "알레콕" 흑맥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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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회사 Telia 광고로 치장된 탑승구이다. 탑승구 문에 있는 의자에 편안히 앉고 싶을 정도이다.
에스토니아 대표적 언론사인 Postimees 광고로 된 탑승구이다.
여객선 회사 Tallink 광고 탑승구이다. 하늘이 아니라 바다 속으로 여행가는 기분이 든다.
전 국토의 50%가 숲인 나라가 에스토니아다. 탑승구 문이 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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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와 일조시간에도 불구하고 겨울철에 한번 방문할만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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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객들이 종종 발트 3국에서는 팁을 얼마나 줘야할 지를 묻는다.
답은 간단하다. 영수증에 있는 가격의 10% 내외로 주되, 의무는 아니다.
대부분 식당 종업원들은 법정 최저 임금을 받고, 나머지는 팁으로 수입을 얻는다.
일전에 탈린 부두를 지나쳤다. 부두에서 바라본 탈린 구시가지 모습이다.
소나기가 막 지나가고 날씨가 개는 순간이었다.
때마침 배가 고파서 부두 인근에 있는 음식점을 찾았다.
그다지 비싸지 않을 것 같았다.
전식으로 시킨 새우 샐러드
그리고 본식은 닭고기
이날의 압권은 영수증이었다.
영수증에는 발트 3국에서는 처음 문구가 적혀 있었다.
팁 10-15% 불포함
노골적으로 팁을 요구하는 듯 해 기분이 좀 이상했다,
다시는 이 음식점으로 발길을 돌리지는 않을 듯하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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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제2의 도시는 타르투(Tartu)이다. 수도 탈린(Tallinn)에서 남동쪽으로 190km 떨어져 있다. 인구는 10여만명이다. 에스토니아 최고 명문대로 꼽히는 타르투대학교(1632년 설립)와 에스토니아 행정부 교육부가 위치해 있어 교육 도시로 유명하다.
다음은 뒷면에 그려진 그림이다.
또 다른 전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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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절단 된 거대한 수도관에서 물이 펑펑~~~ 쏟아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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