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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빙상경기연맹이 최근 개최한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선수가 또 다시 세계기록을 경신하며 여자 싱글에서 우승을 했다.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인이 우승을 차지해 리투아니아 교민들은 몹시 기뻐했다. 더욱이 피겨 스케팅은 리투아니아 교민들의 최고 관심 스포츠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아직 어리지만 교민들 중  피겨 스케이팅 장래 유망주 김레베카(만 11세)가 있기 때문이다. 

김연아 선수의 이번 우승으로 리투아니아 피겨 스케이팅계는 다시 한 번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강한 인상을 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늘날의 김연아가 있기에는 우선적으로 본인의 각고한 노력도 있었지만, 한국인들의 열렬한 응원과 기대도 한 몫 했음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번 김레베카가 한국 TV와 인터넷을 통해 소개된 후 한국으로부터의 관심과 지지에 놀라움과 부러움을 느끼고 있다.

특히 김레베카 응원 다음카페가 개설되었고, 한 열렬한 팬(키다리 아저씨 박상진)은 김연아의 모든 경기 영상을 담은 PMP를 선물했을 뿐만 아니라 응원 영상까지 제작했다.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이런 한국인들의 응원에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아래는 박상진님이 만든 김레베카 응원 영상이다.
 

현재 김레베카는 지난 1월 폴란드 토룬에서 열린 "Nestle Nesquik Cup 2009"에 우승한 후 무릎 부상 회복에 주력하고 있다. 그 동안 피겨 연습, 체력 단련, 무용 수업 등으로 간헐적으로 배울 수 밖에 없었던 피아노 공부를 다시 시작하고 있다. 먼거리에서도 응원하는 팬을 위해 배우는 단계이지만 피아노 연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세계 피겨 스케이팅 역사에 김연아 선수가 이루어 놓은 한국인의 위상을 꼭 이어가길 기대한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