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2009. 3. 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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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악마 100명을 조각한 칠순 할아버지"를 사진으로 소개한 바 있다. 이번 주말 시간을 내서 영상을 편집해보았다.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150km 떨어진 파네베지스 도시 근처 한 시골에 스타시스 시모넬리스(73세) 할아버지가 살고 있다.
 
하얀 수염이 덥수록 해 도포만 입었다면 영락 없이 도사 같다. 그는 악마 가면 100개를 조각한 사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좁은 그의 작업실에는 3면이 모두 악마 등으로 가득 차 있다. 마치 악마 소굴에 들어온 기분이 들었다. 그가 표현한 악마 100명의 얼굴 표정은 제각각 다르다.

정년퇴임을 한 후 스스로 익힌 목조각술로 악마, 지팡이, 담뱃대 등 다양한 것을 만들고 있다. 가축을 돌보고, 조각을 하면서 칠순의 나이에도 매우 부지런하게 살아가는 그의 모습이 인상적이이다. 작별 무렵 그가 한 말이 아직도 생생하다. "사는 데에는 부지런해야 한다. 게으르면 사는 것이 아니다."   

관련글: 악마 100명을 조각한 칠순 할아버지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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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악마인데 무섭다기보다는 귀엽다는 느낌이^^
    특히 파이프 물고 있는 악마는 더^^

    2009.03.23 11:47 [ ADDR : EDIT/ DEL : REPLY ]
  2. 무시무시하네요. 무섬증에 감동이 달아다면 어쩌죠. 한편으론 귀여운 면도 있네요. 잘 봤습니다.

    2009.03.23 12:05 [ ADDR : EDIT/ DEL : REPLY ]
    • 조각품인데요...... 이런 조각을 하면서 할아버지는 무엇을 생각할까? 물어봤으면 했는데......

      2009.03.23 15:2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