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09. 2. 4. 08:26

리투아니아에는 여자 전용 교도소가 딱 하나 있다. 지리적으로 리투아니아 중앙에서 북쪽 지방에 위치한 파네베지스 시에 위치해 있다. 이 파네베지스 여자 교도소는 2002년 이색 "미스 여죄수" 선발 대회로 이미 리투아니아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널리 알려졌다. 당시 이 기발한 아이디어를 내고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TV쇼 사회자 아루나스 발린스카스는 6년이 지난 후 지난 2008년 리투아니아 국회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최근 이 파네베지스 여자 교도소는 또 하나의 이색 행사로 리투아니아 사회의 커다란 이목을 끌었다. 교도소가 "미스 여죄수" 선발 대회가 열린 바로 그 교도소 내 강당에서 여자 수형자를 위해 위문 공연 차원으로 남자 스트립쇼를 열었기 때문이다. 

관련 동영상을 보니 많은 여자들이 열광하는 듯 했다. 정신적으로 더 우울해지는 때인 겨울철에 짧은 시간이나마 여죄수들은 자신의 수형생활을 잊고 바깥세상을 만끽하는 듯했다. 현지 언론은 "아프리카에서도 여자는 여자다. 정상적인 여자들과 똑 같이 반응했다"라는 남자 무용수의 현장 소감을 전했다.
 
교도소 관계자는 "여자들이 아주 만족했다. 이번 행사로 여자 수형자들에게 밖에는 이보다도 더  즐거운 많은 일들이 있음을 확인시켜주고자 했다. 이러한 행사가 그들에게 자유에 대한 열망을 심어주고 또한 착실한 수형생활 이행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여자 교도소내 남자 스트립쇼는 리투아니아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최초로 실시되었다고 한다. 앞으로 이 교도소가 일과 학습으로 꽉 짜인 수형생활의 여죄수들에게 또 어떤 기발한 행사로 즐거움을 주고 사회의 관심을 끌지 궁금하다. 벌써부터 여죄수 장기대회가 언급되고 있는데 과연 실현될지도 궁금하다.

연관글: 미스 여죄수 선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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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 교도소내 남자 스트립쇼 (화면캡쳐: www.lrytas.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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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 여죄수" 선발대회 중 가죽옷 모델이 된 여죄수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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