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브라질2009. 1. 25. 08:17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21일까지 브라질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여행을 통해 느낀 것 중 하나는 브라질은 나라가 아니라 세계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우선 작은 나라 리투아니아에서 가서 그런지 브라질은 너무나 큰 나라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되었다. 브라질은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어 굳이 외국으로 여행가지 않아도 여러 민족들의 사람과 그들의 문화와 언어를 접할 수 있는 하나의 세계를 이루고 있음을 실감했다.

브라질을 동서남북으로 여행했다고는 하지만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 이번에 둘러본 곳은 리오데자네이로, 상파울로, 쿠리티바, 이과수, 파라나 주의 마치뇨스 해변 등이다. 이동을 하는 데 주로 버스를 이용했다. 버스로 리오에서 상파울로까지 6시간 소요, 상파울로에서 쿠리티바까지 6시간 30분 소요, 쿠리티바에서 이과수까지 11시간 소요되었다.

이렇게 이동을 하면서 버스 창밖으로 보이는 브라질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바나나 농장과 도로가 바나나 가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허수아비를 만나 정겨웠고, 파라나 주의 토양은 주로 붉은 색 점토로 이루어져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광활한 구릉지도 있지만, 이렇게 우뚝 솟은 산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소나무 일종이라고 함. 마치 정원사가 손질한 듯 모양새가 아름다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구릉지, 목축지, 그리고 저수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버스 창밖으로 본 민가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축구의 나라답게 도처에서 축구를 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브라질의 고속도로는 지형으로 인해 가는 차선과 오는 차선 사이에 계곡으로 되어 있는 곳이 많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장거리 버스 여행에 익숙한 브라질 사람들은 베개를 가지고 타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