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여행/브라질2009. 1. 16. 01:29

추운 나라 리투아니아에서 더운 나라 브라질에 오니 많은 것들이 새롭고, 이색적이다. 그 중 하나가 해변이나 집에서나 식당에서 맥주를 마실 때 브라질 사람들은 보냉컵이나 보냉덮개를 즐겨 사용하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보냉컵을 처음 보자 몇 해 전 리투아니아의 최대 휴양지인 팔랑가에 있었던 일이 떠올랐다. 그 때 날씨가 몹시 더웠다. 친구와 함께 맥주를 사서 시원하게 보존하기 위해 모래를 깊이 파내었다. 그리고 그 안에 맥주를 보관했던 적이 있었다. 리투아니아로 돌아갈 때 기념으로 브라질의 보냉컵을 사가지고 갈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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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