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08. 12. 12. 14:23

눈 없는 리투아니아는 더욱 어둡고 차가운 분위기를 띤다. 비록 녹을 무렵에는 사방 도처에 물이 생겨 좋지 않지만 겨울엔 눈이 있어야 제맛이다.

몇 해 전 빌뉴스 중심가 거리에 겨울 동안 아주 이색적인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었다. 바로 동양에서 복과 선을 상징하는 거대한 코끼리 조형물이었다.

이 노란색과 파란색의 코끼리들이 회색빛 겨울에 찌든 시민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어주었는데, 요즈음은 이런 것이 없으니 경제위기에 느끼는 심리적 압박감이 더 가중되는 것 같다.

이런 시기엔 하얀 눈이라도 펑펑 내렸으면 좋으련만...... 눈따라 하늘에 올라가 선녀를 만나 소원성취를 빌어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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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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