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08. 11. 14. 06:16

그 동안 흔히 보아왔던 리투아니아 횡단보도 표지판이 최근 새롭게 눈에 다가왔다. 왜 리투아니아 횡단보도 표지판은 보는 이로 하여금 횡단보도를 빨리 건너가기를 재촉할까? 위키백과사전을 방문해 보니 횡단보도 표지판은 각 나라마다 그 나라의 분위기를 담고 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스웨덴과 핀란드 횡단보도 표지판의 사람은 건장하고 씩씩한 남성을 연상시킨다. 이와는 달리 독일과 이탈리아 표지판의 사람은 날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체코 표지판의 사람은 모자를 쓰고 있고, 머뭇거리면서 건너는 듯하다. 마치 돌다리도 두둘겨보고 건너라는 격언을 떠오르게 한다. 이에 반해 리투아니아 표지판은 바쁜 현대인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어디론가 서둘러 가는 사람이 그려져 있다.

자유로운 이동이 보장된 유럽연합 내에서 횡단보도 표시판만큼은 나라마다 통일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한편 그렇게 된다면 그 나라만의 독특한 맛이 사라지는 아쉬운 점도 있다. 그러니 모든 일에 통일성과 다양성 중 택일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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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투아니아 횡단보도 표시판은 바쁜 현대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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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투아니아 횡단보도 표지판은 바쁜 현대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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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투아니아 횡단보도 표지판은 바쁜 현대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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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국의 횡단보도 표지판들 (출처: 위키백과: http://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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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투아니아 빌뉴스의 이색 횡단보도 표지판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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