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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 Ema Vai가 최근 찍은 준 사진
지난 5월 어느 날 딸아이 요가일래가 어딘가에 다녀왔다.
"오늘 어디 다녀왔다."
"어디?"
"모델 에이전시"
"왜?"
"모델 지원서에 신청하고 왔다."
"혼자?"
"그렇지. 나 이제 만 16살이야. 혼자 할 수 있어."
"뭘 했는데?"
"여러 자세로 사진을 찍었고 내 연락처 등을 남겼다."
그렇게 시간이 흘렸다.
요가일래는 또래 아이에 비해 키가 작은 편이다.
"다른 아이들처럼 키가 쑥쑥 자랐으면 좋겠다."
"안 될거야."
"왜?"
"딸은 아빠보다 키가 더 크지 않는다고 해."
"그래?! 그렇다면 (아빠인) 내가 키가 작아서 미안해~~~"
"괜찮아.. 그렇다고 아빠를 이제 바꿀 수가 없잖아. ㅎㅎㅎ"
사실 나도 키가 작아서 어머니가 좀 안스러워하던 때가 있었다.
"네가 키가 조그만 더 컸더라면..."
며칠 전 출장에서 돌아오니
요가일래가 이미지 모델로 활동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소식들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분장사(메이크업 아디스트)들이 연락와서
두 차례 이미지 모델로 서 신문에도 나왔다.
사진: J.Stacevičiaus | 사진출처: image source
지난 금요일에는 지원자 30명 중 최종 모델 한 명에 선정되어
황급히 분장 장소로 나갔다.
이번에는 어떤 얼굴로 변신해서 돌아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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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요가일래가 유명해질 일만 남은건가요?^^
2018.06.10 05: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이제 시작입니다.
2018.06.24 05:15 신고 [ ADDR : EDIT/ DEL ]요가일래가 많이 자랐네요. 멋져요. 키가 아주 커 보였는데 그나라 아이들이 아주 큰가 보네요.
2018.06.19 10:58 [ ADDR : EDIT/ DEL : REPLY ]리투아니아 여자 평균키가 169cm로 알고 있어요...
2018.06.24 05:15 신고 [ ADDR : EDIT/ DEL ]따님 나이에 비해 정말 성숙한거 같아요
2018.07.21 21:21 [ ADDR : EDIT/ DEL : REPLY ]엄청 섹시하네요
한국 오면 아무도 10대 라고 믿는 사람 없을것 같아요
정말 따님 보면서 안구호강 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