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일래2018.04.03 04:52

일전에 늦은 오후 
빌뉴스 시내 중심가에서 
아내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마침 그 무렵 딸아이 요가일래도 친구들과 함께 시내에 있는 시간이라 
집으로 오는 길에 태워서 같이 오려고 했다.

쪽지로 연락하니
정말 재미난 한국인 아저씨를 만나고 있다는 쪽지가 날아왔다.



나중에 혼자 집으로 돌아온 딸아이는 사진을 보여주면서 얘기했다.

"친구와 걸어가는 데 
주황색 옷을 입은 아저씨가 
영어로 길을 물었다. 
그런데 아저씨가 내 눈동자 색깔을 보더니 
리투아니아 사람인냐고 물었다.
반은 한국 사람이라고 했더니 
그때부터 한국말로 쭉 얘기했다."



요가일래 말에 의하면
이 분은 유럽 여행을 하시는 중인에
요일마다 색깔이 다른 옷을 입고 다닌다고 한다.
요가일래는 자기가 이제껏 만나본 한국인 중 이 분이 가장 재미난 분이라 한다.
유럽 여행 잘 마치시길 바란다.


"길거리에서 한국인을 만나 한국말을 하면 기분이 좋아~~"
"그게 다 네가 한국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일이지."
"그래 맞아. 아빠가 나에게 준 한국말 선물 꼭 잊지 않을게."

아래는 최근 요가일래가 부른 노래 동영상이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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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요가일래는 노래하는 동영상얼굴이랑 사진에 찍힌 얼굴이 조금 다른거 같네요.
    사진에 찍힌 웃는 얼굴이 보조개도 들어가는것이 더 귀엽네요.^^

    2018.04.03 16: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다른 상황이라 다르게 보였을 거예요... ㅎㅎㅎ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2018.04.04 17:10 신고 [ ADDR : EDIT/ DEL ]
  2. 여행다니면서 한국말 들리면 자동으로 처다보게 되는 ㅋㅋ

    2018.04.25 04:4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