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얘기2016.08.28 02:36

발트 3국 관광 안내사 일로 그 어느 해보다도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큰 마음 먹고 세계에스페란토 대회 참가를 빌미로 3주간 가족 여행을 다녀왔다.  세계 에스페란토 대회는 슬로바키아의 니트라(Nitra)에서 열렸다. 


이때 호텔 주차장의 울타리가 무궁화꽃으로 가득 차 있어서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마치 한국의 어느 무궁화 담장을 보내는 듯했다.



차를 타고 슬로바키아에서 헝가리를 내려가는 도로변 민가의 울타리에도 쉽게 활짝 핀 무궁화꽃을 만날 수가 있었다. 



이런 울타리의 무궁화꽃은 "헝가리의 바다"로 불리는 발라톤 호수에 접해 있는 마을 거리에도 흔하게 볼 수 있었다. 



"아빠, 우리가 마치 한국에 와 있는 듯하다. 그렇지?"

"그러게. 곳곳에 무궁화꽃이 활짝 피어있으니 참 좋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