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객들이 종종 발트 3국에서는 팁을 얼마나 줘야할 지를 묻는다. 

답은 간단하다. 영수증에 있는 가격의 10% 내외로 주되, 의무는 아니다.

대부분 식당 종업원들은 법정 최저 임금을 받고, 나머지는 팁으로 수입을 얻는다.


일전에 탈린 부두를 지나쳤다. 부두에서 바라본 탈린 구시가지 모습이다.

소나기가 막 지나가고 날씨가 개는 순간이었다.



때마침 배가 고파서 부두 인근에 있는 음식점을 찾았다.  

그다지 비싸지 않을 것 같았다.  

전식으로 시킨 새우 샐러드

 


그리고 본식은 닭고기



이날의 압권은 영수증이었다. 



영수증에는 발트 3국에서는 처음 문구가 적혀 있었다.

팁 10-15% 불포함


노골적으로 팁을 요구하는 듯 해 기분이 좀 이상했다,

다시는 이 음식점으로 발길을 돌리지는 않을 듯하다. ㅎㅎㅎ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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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안녕하세요...저는 8/16일 부터 9/1일까지....리가 공항으로 들어와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선생님에 블로그를 접하고 ...여행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70후반에 부모님과..함께 할 이번 렌트카 여행에서 많은 추억을 접해보려 합니다...만나서 방갑습니다...

    2016.08.07 21:15 [ ADDR : EDIT/ DEL : REPLY ]
  2. cilantro3

    최근 북미여행을 다녀왔는데...현금으로 계산할 때 예를 들어 24불인데 30불을 주면 나머지를 그대로 팁으로 챙기더군요. 남은 돈을 잔돈으로 바꿔달라고 하든지 팁을 2불 주겠다고 명확하게 의사표현을 해야겠더군요. 카드로 계산할 때는 단말기에 팁을 줄건지 말건지 준다면 몇프로를 줄건지 선택하게 되어 있더군요. 세금과 팁. 메뉴판만 보고 주문하면 안되겠더군요. 팁문화 없애기 운동이라도 생겨야할 듯. 예전에 서빙하는 사람들이 팁만으로 생활할 때는 반드시 줘야했지만 지금은 월급도 받는데.

    2016.08.09 12:05 [ ADDR : EDIT/ DEL : REPLY ]
  3. 비밀댓글입니다

    2016.08.25 16:1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