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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가족여행지로 카나리아 제도 란사로테(Lanzarote) 섬을 선택하면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 바로 악마 레스토랑이었다. 몇 해 전 인터넷을 통해 이 특이한 레스토랑을 접한 후 궁금증이 접한 후 궁금증이 이어져 왔다.
* 티만파야 국립공원 불의 산에 위치한 악마 레스토랑 전경
* 티만파야 국립공원의 상징물 악마
왜 상징이 악마일까?
가장 큰 규모의 화산 분출이 1730년에서 1736년까지 일어났다. 당시 주민들은 그러한 화산 분출의 위력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를 악마의 행위로 묘사했다.
지금도 이곳에서는 화산 활동이 지속되고 있다. 지하 약 13미터 범위의 온도가 섭씨 100도에서 600도이다. 이를 쉽게 증명해주는 몇 가지 체험이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악마 레스토랑의 요리이다.
자연열을 이용한 요리 장면을 영상에 담아보았다.
워험하다고 접근을 금지시킬 수 있는 곳에 이렇게 관광객들을 위한 부대시설을 설치해 관광명소로 만든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다. 티만파야 국립공원에서 지켜야 주의 사항 중 하나가 바로 표시된 경로를 절대로 벗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어느 구덩이에 발이 빠져 이렇게 고기처럼 구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은 초유스의 란사로테와 푸에르테벤투라 가족여행기 6편입니다.
초유스 가족 란사로테와 푸에르테벤투라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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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다리가 빠져 고기처럼 구워질수 있다는 말이 무섭네요ㄷㄷㄷ
2014.11.12 08: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하지말라는 것 꼭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이런사람들 주의해야겠어요~ㅎ
신기하네요ㅎ 화산열로 굽는 고기는 어떤맛일지ㅎㅎ 그치만 무섭기도 할것같아요
2014.11.12 09: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신기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2014.11.12 10: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화산 지역의 지열로 고기 굽기라 아이디어 좋네요 ㅋ
2014.11.16 01:0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