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각국에서 인기있는 TV 방송 프로그램 중 하나가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가수나 지망생들이 스타로 떠오르기도 한다.

이탈리아 공영방송 Rai2가 제작하는 "The Voice(목소리)" 오디션 프로그램이 있다. 이 프로그램은 4명의 코치가 등을 돌려 앉아 오직 노래만을 듣고서 자신의 팀원을 선발한다. 이탈리아 시칠리아 출신 25살 젊은 수녀(Cristina Scuccia)가 참가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노래 실력이 어떠하기에......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시청할 수 있다.


노래실력만큼 관신을 큰 내용은 바로 그의 인터뷰 내용이다.

"The Voice 오디션 참가에 바티칸은 뭐하라고 말할까?" 
"나는 정말 모른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화하길 기다린다." 
"정말?" 
"그는 우리가 밖으로 나가서 신은 우리에게 어떠한 것도 가져가지 않고 우리에게 더 많은 것을 준다고 말하면서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늘 말한다. 그래서 난 지금 여기 있다." 
"장하다. 장하다. 장하다. 감동이다."

그의 말을 들으니 "밖으로! 미래로! 사회로! 세계로!"라는 표어를 주창한 원불교 좌산 상사가 떠올랐다.  


천상에서 내려온 듯한 수녀님,
노래로서도 세상의 많은 이들에게 영성을 일깨워주길 기대한다.

노래를 전공하는 딸아이와 함께 수녀의 노래를 시청하면서 눈물이 나도 모르게 흘러내렸다.
"아빠도 눈물 흘릴 때도 있어? 엄마, 아빠 울어!"
"너도 자라 정말 가수가 된다면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노래를 부르면 좋겠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