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얘기2012. 5. 1. 05:21

4월 27일 모처럼 날씨가 따뜻해 봄철 돋아난 새싹을 촬영하기 밖으로 나갔다. 긴팔옷을 입고 나갔는데 돌어올 때는 T-셔츠만 입게 되었다. 온도계를 보니 28도였다. 4월의 마지막일도 온도가 26도였다. 연이어진 여름같은 날씨 덕분에 새싹이 더욱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밝은 연두색 새싹을 참 좋아하는 데 이렇게 빨리 녹색으로 변하는 것이 몹시 아쉽다.

4월 27일 현재
4월 30일 현재

요즘 프랑스 에스페란티스토 친구 세 명이 빌뉴스를 여행하고 있다. 한 친구가 집에 연락하니 프랑스는 낮온도가 12도이고, 비까지 내린다고 했다. 완연한 봄따라 빌뉴스로 여행오길 참 잘했다고 말했다. 남서유럽보다 3-4주 늦게 빌뉴스를 찾아온 봄이 벌써 여름 흉내를 내고 있다. 이렇게 지구온난화를 실감하고 있다.
 
프랑스 에스페란티스토 3명
환영 리투아니아 전통음식 모임

여담으로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지구온난화 증명의 종결자로 평가되는 비교 사진을 재미삼아 소개하고자 한다. 지난 50년 동안 프랑스가 어떻게 변화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1959년 프랑스 축구팀
 2008년 프랑스 축구팀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2012년 유로컵 축구대회 개최국이다. 축구 열기가 여느 때보다 뜨거운 해이다. 1959년 프랑스는 백인 선수, 2008년 프랑스는 흑인 선수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누리꾼들이 이 현상을 지구온난화와 결부시켜 재미난 생각을 해냈다.


Posted by 초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ㅎㅎ잘 보고가요.
    즐거운 오월 맞이하세요

    2012.05.01 05:32 [ ADDR : EDIT/ DEL : REPLY ]
  2. 왜 온난화인가..한참을 이해하려고 했습니다..ㅎㅎ
    결국 많이 그을렸네요..ㅎㅎ
    한국도 봄이 오나했더니 벌써 서울 30도에 육박하고 있네요...

    2012.05.01 06:08 [ ADDR : EDIT/ DEL : REPLY ]
  3. 첨엔 무슨 얘긴가 싶었는데 사진을 다시 보니 무슨 의미인줄 알겠네요.ㅎㅎ
    더운지방출신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긴 하조.ㅎㅎ;

    2012.05.01 08:46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