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13.03.20 07:18

독일의 한 정치인이 최근 해보인 행동이 유럽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피어 슈타인브뤽(Peer Steinbrück)이다. 그는 앙겔라 메르켈 정부에서 재무부 장관(2005-2009년)을 역임했다. 독일 연방 국회에서 야당인 사회민주당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2013년 9월 22일 열린 독일 연방 총선에서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었다. 

10초간의 짧은 영상이 그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주고 있다. 대체 어떤 영상이기에?


옆 사람에게 사탕 하나를 부탁한다.
옆 사람은 흔쾌히 사탕 곽을 건네준다.
그는 곽에서 사탕 한 개를 꺼내 입에 넣고는 그 곽마저 자신의 양복 주머니에 넣어버린다. 


그는 1947년생으로 현재 66세이다. 남의 사탕을 자기 것으로 여기고 주머니 속에 넣어버리는 행동을 변명하기에는 아직 이른 나이다. 국민보다는 좀 더 양심적이어야 할 정치인의 속물근성을 목격하는 것 같아서 씁쓸하다. 하기사 이런 류의 정치인이 세계 도처에 비일비재하니 뭐라고 말하기도 과한 듯하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