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일래2013. 2. 25. 07:05

음악학교에서 노래를 지도하는 딸아이의 선생님이 수술로 인해 3개월 병가를 내었다. 2월 초순부터 다시 가르치기 시작하자 딸아이도 바빠졌다. 의욕적인 선생님이라 제자들을 데리고 노래 경연 대회나 공연에 활발히 참여하기 때문이다.


일요일 빌뉴스 한 음악학교가 노래 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에서 정월 대보름 명절을 보내는 시각에 딸아이는 한국 동요 반달을 불렀다. 두 번째 곡은 스웨덴 랩소디(rhapsody, 광시곡, 狂詩曲)였다. 대중 앞에 모처럼 노래를 불러서 그런지 다소 불안해보였다.



"잘 했어. 그런데 아빠 귀에 약간 틀린 부분도 있더라."
"다행히 사람들이 한국어를 모르잖아."
"알든 모르든 잘 해야지."
"알았어. 하지만 사람은 실수할 수 있지." 

* 다음 TV팟에 올라온 요가일래 동영상: http://tvpot.daum.net/v/49844428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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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결

    참 좋아보입니다 아직 어리니 틀려도 보기 좋습니다
    쵸유스님 덕분에 우리나라 동요가 리투아니아에 알려지게되고 연주하게되고...
    따님의 정서에도 좋고 읽어보는 우리도 참 기분 좋습니다

    2013.02.25 18:51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