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얘기2008. 11. 29. 16:06

딸아이 요가일래는 저녁으로 삶은 달걀을 먹기를 좋아한다. 처음부터 찬물에 달걀을 넣고 끊인다. 종종 삶는 동안 달걀 껍질이 깨져 흰자가 달걀 껍질 밖으로 새어나와 모양새가 지저분해진다. 이럴 경우 그 달걀은 내 몫이 된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달걀을 미리 냉장고에서 꺼내 상온에 두는 법, 소금이나 식초를 넣어 끊이는 법 등 달걀을 삶을 때 껍질이 깨지지 않게 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다.

일전에 친척집을 방문했을 때 한 작은 주방도구가 눈길을 끌었다. 아내와 함께 도대체 이것이 무슨 용도로 쓰일까 머리를 굴리고 굴려도 답을 얻어내지 못했다.

친척 왈: “달걀을 삶을 때 껍질이 터지지 않도록 달걀 양쪽에 조그마한 구멍을 내는 도구!”라 답한다.

우리도 사볼까 생각했지만 가끔 딸아이와 달걀을 나누어먹는 솔찬한 재미를 잃을 것 같아 사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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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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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유스님 정말 신기하네요.
    ^^
    여기는 댕스기빙데이 쇼핑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에서는 월마트에 2천명이 한꺼번에 몰려 드는 바람에 월마트직원이 사람에 깔려 죽었데요 ㅠㅠ

    2008.11.29 19:24 [ ADDR : EDIT/ DEL : REPLY ]
  2. 비밀댓글입니다

    2008.11.30 14:49 [ ADDR : EDIT/ DEL : REPLY ]
    • 중국 5대 명문 대학교 중 하나인 남경대학교에서 실시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교수님들 실력은 검증되었다고 봅니다. 학비가 한국보다 저렴하고, 언어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 도전해보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영태 객원교수는 제가 평소에 잘 아는 분입니다.

      2008.11.30 15:5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