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2008. 9. 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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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엔 높은 산이 없다 최고 높은 산은 기껏해야 300m도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높은 산에 올라 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풍광을 즐길 수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리투아니아 하늘엔 아침 저녁으로 날아가는 열기구를 자주 만날 수 있다. 

올해 일곱 살인 딸아이는 이 열기구를 보면서 늘 타고 싶다고 졸라댔다. 지난 7월 취재차 딸아이와 열기구로 비행할 기회가 왔다.

이날 리투아니아 열기구 조종사가 처음 탄 사람들에게 하는 의식이 재미있어 소개한다. 

- 비행을 마친 사람들은 무릎을 꿇고 앉는다. 
- 조종사가 성냥불로 머리카락을 태우면 일원이 샴페인으로 불을 끈다. 
- 샴페인으로 젖은 흙으로 이마에 일(一)자를 쓴다. 조종사는 2주일 동안 이 일자를 씻으면 안 된다고 한다. 
- 이어서 2번 이상 비행을 한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처음 비행을 한 사람들의 엉덩이를 때린다. 
- 마지막으로  비행 수료증을 받는다.

초원과 숲 그리고 호수가 평화롭게 펼쳐진 리투아니아를 내려다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열기구 비행을 권한다. 이는 곧 리투아니아의 인상적인 비행세례식을 맛볼 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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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열기구를 타고 내려다보는 풍경이 정말 멋지네요. 저도 언제 꼭 한번 타보고 싶습니다. ^^

    2008.09.02 08: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잘봤습니다. 저도 저곳에 한번 가고 싶네요. 또 타보고 싶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08.09.02 09: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감사합니다. 한 번 타는 데 일인당 600리타스(30만원)로 비싸지만, 그래도 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네요.

      2008.09.02 14:23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