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VJ 활동/YTN TV2011. 12. 1. 21:29

YTN 글로벌 코리안 - 글로벌 리포트

동유럽에도 한류 확산 기대

다시보기: http://www.ytn.co.kr/_pn/0930_201010300821171221

방송일자: 2010년 10월 30일 토요일

[앵커멘트]
우리에겐 다소 생소한 발트3국 가운데 하나인 리투아니아에서 유일하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대학을 예전에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 대학에서 최근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가 열려 현지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습니다. 
최대석 리포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화상석 위를 먹물로 칠한 뒤, 하얀 종이를 덮어 조심스럽게 문지르자 선명한 호랑이 그림이 나타납니다.
생전 처음으로 뜬 탁본 작품에 낙관도 찍어봅니다.
붓글씨로 정성스럽게 써준 자신의 한글 이름을 받아들고 좋아서 어쩔 줄 모릅니다.

[인터뷰:시기타, 방문객]
"한국 문화가 아주 마음에 들고요, 한글도 배울 수 있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이런 행사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2년 전부터 한국어와 한국문화사 강좌를 운영하고 있는 비타우타스 매그너스대학교의 아시아 연구센터는 한국 문화를 현지에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었습니다.

[인터뷰:아우렐리유스 지카스, 비타우타스 매그너스 대학교 아시아지역 연구소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동아시아의 나라 한국이 주목받지 못해 몹시 아쉽습니다. 우리는 한국이 리투아니아와 발트국가에서 널리 알려지길 바랍니다."

행사 홍보와 안내는 한국어 강좌 수강생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한류 클럽'의 학생들이 맡았습니다.

[인터뷰:서진석, 비타우타스 매그너스 대학교 한국어 교수]
"(반응이) 폭발적인데요. 특히 리투아니아 같은 경우에는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자리를 가질 수 없었어요. 학생들이 몇 주 전부터 준비했던 행사이고요. 많은 사람이 기대 이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폴란드 한국문화원은 한국 대사관이 없는 리투아니아를 직접 방문해 설장구 공연과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행사를 도왔습니다.
한국에 대한 관심을 한층 끌어 올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유럽의 발트 3국에도 한류 열기가 확산되길 기대해봅니다.
리투아니아에서 YTN 인터내셔널 최대석입니다.
Posted by 초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