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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지구촌 뉴스
[클릭 세계속으로] 리투아니아 중세 축제
2007년 6월 26일 화요일 방송 다시보기
중세시대, 리투아니아의 수도였던 트라카이.
14세기에 축조된 트라카이 성에서 올해로 9번 째 중세 축제가 열렸습니다.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온 듯 사람들은 마냥 신기해합니다.
<현장음> “지금부터 귀부인 쟁탈전 시합이 있겠습니다.”
갑옷을 차려입은 기사들이 여인을 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입니다.
<인터뷰> 시기타(관광객) : “너무 멋있어요. 요즘도 이랬으면 좋겠어요.”
성 곳곳에는 중세 시대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는데요.
일일이 종이를 꿰어 책을 제본하고, 손으로 직접 깍아 생활 도구를 만들기도 합니다.
<인터뷰> 스테판(축제 참가자) : “안에 불을 지피고 빵을 구워냅니다.”
<인터뷰>“(맛있어요?)네, 정말 맛있어요.”
참가자고 구경꾼이고 한데 모여 한창인 것은 중세 놀이인 물동이 돌리기.
음악이 멈췄을 때 물동이를 들고 있는 사람이 탈락하게 되는 놀이입니다.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예년에 비해 관광객은 줄었지만 흥겨움은 식을 줄 모릅니다.
밤이 되자, 숯불 위를 사람들이 잽싸게 달리는데요.
예로부터 담력을 키우기 위해 행해졌던 놀이입니다.
<인터뷰> “(불씨 위를 달리니까 기분이 어때요?) 좋은데요.”
이 중세 축제는 잊혀져 가는 트라카이 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기 위해 트라카이 성 역사박물관이 기획한 축제인데요.
역사 지키기와 관광 상품 개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 출처: http://news.kbs.co.kr/tvnews/globalnews/2007/06/26/1379771.html
[클릭 세계속으로] 리투아니아 중세 축제
2007년 6월 26일 화요일 방송 다시보기
중세시대, 리투아니아의 수도였던 트라카이.
14세기에 축조된 트라카이 성에서 올해로 9번 째 중세 축제가 열렸습니다.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온 듯 사람들은 마냥 신기해합니다.
<현장음> “지금부터 귀부인 쟁탈전 시합이 있겠습니다.”
갑옷을 차려입은 기사들이 여인을 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입니다.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입니다.
<인터뷰> 시기타(관광객) : “너무 멋있어요. 요즘도 이랬으면 좋겠어요.”
성 곳곳에는 중세 시대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재현하고 있는데요.
일일이 종이를 꿰어 책을 제본하고, 손으로 직접 깍아 생활 도구를 만들기도 합니다.
<인터뷰> 스테판(축제 참가자) : “안에 불을 지피고 빵을 구워냅니다.”
<인터뷰>“(맛있어요?)네, 정말 맛있어요.”
참가자고 구경꾼이고 한데 모여 한창인 것은 중세 놀이인 물동이 돌리기.
음악이 멈췄을 때 물동이를 들고 있는 사람이 탈락하게 되는 놀이입니다.
오락가락하는 비 때문에 예년에 비해 관광객은 줄었지만 흥겨움은 식을 줄 모릅니다.
밤이 되자, 숯불 위를 사람들이 잽싸게 달리는데요.
예로부터 담력을 키우기 위해 행해졌던 놀이입니다.
<인터뷰> “(불씨 위를 달리니까 기분이 어때요?) 좋은데요.”
이 중세 축제는 잊혀져 가는 트라카이 성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기 위해 트라카이 성 역사박물관이 기획한 축제인데요.
역사 지키기와 관광 상품 개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 출처: http://news.kbs.co.kr/tvnews/globalnews/2007/06/26/137977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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