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08. 8. 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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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우도를 산책하면서 가장 많이 본 것 중 하나는 바로 잠자리와 사방에 널려있는 거미줄이었다. 거미줄에 먹이를 기다리는 거미는 정말 보기에도 겁날 정도로 켰다. 잠자리 한 마리가 줄에 걸리자마자 거미는 잽싸게 다가왔다. 잠자리를 구하라는 외침에 반응이라도 하듯이 거미는 재빨리 줄로 칭칭 감아댔다. 배고픈 거미냐 죽어가는 잠자리냐 고민을 하다 그냥 자연의 먹이사슬에 순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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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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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미는 않오고

    어려서부터 한국고유 무도의길에접어들어서 산으로다닌적이만았는데요 똑같은점으로 고민한적이있었읍니다 저는 배고푼 거미입장보다는 생명이위험한 잠자리를구해주는쪽으로 무게를두었읍니다 구해주는것도 안구해주는것도 자연의일부분이지만 배고품보다 죽음이 더고통스러우니 그쪽부터 구해야겠다는생각이었읍니다 옛추억에잠겨보네요.

    2009.03.17 09:2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