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08. 7. 31. 08:46

외국인 친구들이나 가족과 함께 한국에 오면 가장 어깨를 으쓱해지게 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공중화장실의 깨끗함이다. 화장실을 보면 그 집을 알 수 있듯이 이럴 경우엔 화장실을 보면 그 나라를 알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전에 방문한 우도의 한 화장실은 이런 이미지와는 거리가 아주 멀었다.

좌우로 우도의 주간명월과 우도봉, 그리고 성산일출봉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곳에 위치한 이 화장실은 유리가 완전 깨어져 없어졌고, 문도 닫히지 않는 등 벌써 흉물이 된지 오래된 듯 했다. 더구나 주위엔 거대한 거미들이 집을 지어놓어 분위기를 오싹하게 했다. 외진 곳 홀로 회장실이라 관리하기가 무척 힘이 들겠지만, 우도8경에 어울리게 관리하고 또한 사용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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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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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천만불의미소

    배반자에게 쫗기는 왕이 서둘러 동굴속으로 숨었습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배반자 일당이 동굴속을 검사하러 들어가려다가 거미줄이 쳐진것을 보고는 그냥 돌아가서 그 왕은 살아 남았습니다..

    거미는 줄을 매일 매일 칩니다. 거미가 있다고 너무 놀라지는 마시고요, 거미는 도움을 많이 주는 이로운 곤충이랍니다..

    문이 부서져 있는것은 아쉽긴 하네요. 그렇지만 관리자를 탓하기 전에 이용자들의 의식개선이 가장 중요할 것 같네요,,

    2008.07.31 14:38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