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2011. 3. 27. 17:42

흔히 대형마트나 시내중심가에 주차하려고 하면 자리를 찾느라 무척 애쓴다. 먼 거리에서 힘겹게 주차하고 오다가 장애인용 주차 자리에 주차되어 있는 폼나는 비장애인 차를 볼 때도 있다.

이럴 때에는 얄미운 생각과 불법주차 차량에 대한 신고보상제가 없음이 아쉽다. 간혹 편하게 장애인용 주차 자리에 주차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지만, "사회적 약속이니 지켜야지!"하면서 지나간다.
 
사람들이 사는 곳 어디에나 장애인용 주차공간에 버젓이 주차하는 얌체족이 있기 마련이다. 최근 폴란드의 "공익을 위해 부탁합니다"(pyta.pl/)가 전개한 캠페인이 눈길을 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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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난 스티커를 만들어 불법주차된 차량에 붙이는 캠페인이다. 한 사람이 인터뷰를 하는 동안 다른 한 사람이 달려와 쏜살같이 이 스티커를 붙이고 달아난다. 그런데 동영상 말미에서 보듯이 강력한 접착제라 떼어내기가 장난이 아니다.  


이날 이렇게 당한 사람들은 장애인용 공간에 다시는 주차하지 않을 듯하다. 쉽게 떼낼 수 없어 엄청 오랫 동안 수치를 당했을 것 같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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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