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1.03.25 15:42

어린 시절엔 아무리 높은 동네 나무도 두려움 없이 꼭대기까지 잘도 올라 갔는데 40대를 넘어서자 조금씩 두려움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밖이 훤이 내려다보이는 승강기를 탈 때면 이젠 시선을 내리기조차 힘이 든다. 낭떠러지에 사람이나 물체가 있는 사진만 보아도 내가 그곳에 있는 것처럼 아찔한 느낌이 절로 일어난다.

오늘 폴란드 웹사이트 조몬스터에 올라온 사진이 이런 느낌을 유발한다. 놓인 다리가 갑자기 정상에서 뚝 끊어진 듯한 사진이다. 스키 점프 코스를 연상시킨다. 재해로 끊어진 다리일까...... 보기만 해도 차를 타고 올라갈 염두도 나지 않는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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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리는 노르웨이 대서양 도로에 있는 Storseisundet 다리이다. 사실 끊어진 다리가 아니고 사진을 찍는 각도에 따라 그렇게 보일 뿐이다. 이런 특이한 모습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온다고 한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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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리를 하나 세우더라도 연결하는 단순한 기능만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주는 느낌과 관광 등까지 염두에 두면서 건설하는 노르웨이 사람들이 돋보인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