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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절 병따개 없이 맥주를 마신 후 다음 병은 늘 친구들이 숟가락이나 라이터 혹은 젓가락으로 따주던 때가 있었다. 혼자 마실 때는 문턱이나 창틀 등 딱딱한 물체를 의지해 내려치면서 병마개를 따던 때도 있었다. 그럴 때마다 맥주만 파는 데 급급하지 말고, 손쉽게 병마개를 열 수 있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유리병 맥주보다 캔 맥주를 선호했다.
세월따라 맥주병마개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지난 칼리닌그라드에서 더운 날씨에 시원한 맥주를 한 잔하려고 가게에 갔다. 수 많은 종류의 맥주 중 가장 눈길을 끈 맥주는 바로 편하게 병마개를 딸 수 있는 맥주였다. 손잡이를 잡고 위로 가볍게 당기니 쉽게 마개가 따졌다. 한 모금 한 모금 마시면서 이러다가는 맥주병따개가 곧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세월따라 맥주병마개도 많은 변화를 겪었다. 지난 칼리닌그라드에서 더운 날씨에 시원한 맥주를 한 잔하려고 가게에 갔다. 수 많은 종류의 맥주 중 가장 눈길을 끈 맥주는 바로 편하게 병마개를 딸 수 있는 맥주였다. 손잡이를 잡고 위로 가볍게 당기니 쉽게 마개가 따졌다. 한 모금 한 모금 마시면서 이러다가는 맥주병따개가 곧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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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좋아하지 않지만...^^;
2008.07.11 08:28 [ ADDR : EDIT/ DEL : REPLY ]오호, 좋은데요. ^^
음미야~ 이런것도? ㅎㅎ
2008.07.11 09: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세상 참 편리해져 가네요.
편하긴 하겠지만, 병따개로 딸때 '뽁'(?) 하는 소리도 듣기 좋던데요.^^
2008.07.11 10:41 [ ADDR : EDIT/ DEL : REPLY ]소리까지 나려나?
촬영하는 데 갑자기 '펑'하는 소리가 나서 깜짝 놀랐지요.
2008.07.11 15:25 신고 [ ADDR : EDIT/ DEL ]좋은 아이디어......
2008.07.11 11:15 [ ADDR : EDIT/ DEL : REPLY ]개발한사람.. 돈좀 벌겠는데?
미래에서 왔습니다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2016.01.15 02:1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