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2011.02.24 06:54

일전에 리투아니아 발트해 휴양도시 팔랑가(Palanga)를 다녀왔다. 가는 길에 옛 친구를 방문해 하루 저녁 묵었다. 1990년 그를 처음 만났다. 당시 그는 조선소에서 건축기사로 일하고 있다. 기숙사 방 한 칸에서 생활하고 있던 노총각이었다.

세월은 흘러 지금은 20살 연하의 부인을 맞아 아들 둘을 두고 있다. 클라이페다(Klaipeda) 교외에 커다란 단독주택에 살고 있다. 여러 해 동안 만나지 못해 연락하기가 주저되었지만 그래도 친구이니 연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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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저녁 8시 반경에 그의 집에 도착했다. 그는 신선한 바다빙어를 사서 요리를 준비하고 있었다. 바다빙어는 요즘 리투아니아 사람들이 즐겨먹는 계절생선이다. 오이냄새가 나는 바다빙어 요리를 하는 친구의 모습을 영상에 담아보았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