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2011. 1. 26. 15:22

이번 겨울 유럽 곳곳은 폭설이 내렸다. 리투아니아에서도 연말과 연초에 50년만에 기록적인 눈이 내렸다. 한 동안 포근한 날씨를 보이더니 이틀째 또 눈이 내리고 있다. 조금씩 내린 후 눈이 이제는 걸으면 뽀드득 뽀드득 소리를 낼 정도이다.

일전에 시골 도시를 가면서 가장 걱정스러웠던 일 중 하나가 도로 사정이었다. 도로 옆 밭이나 숲에는 여전히 폭설의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었지만, 도로 위 눈은 말끔히 사라졌다. 운전할 때 육중한 화물차가 앞에서 오거나 옆으로 지나갈 때에는 비록 여유로운 공간이 어느 정도 있더라도 늘 신경이 곤두선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최근 폴란드 누리꾼들 사이에 경악을 불러일으킨 동영상 하나가 바로 도로 위 달리는 화물차의 무서움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이 화물차 운전기사가 전후 좌우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질주하는 모습에서 영화의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하다.


"아, 이래서 화물차가 무서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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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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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곰고긔

    과속이라는건 잘못했지만...개념을 상실한게 아니고

    저게 맞는겁니다. 저렇게 안하고 만약 브레이크 잡았다간 눈길에 미끌려져서 다같이 죽을수도 있어요.

    일반적으로 큰트럭&트레일러들은 짐실었을때 그냥 저런 작은차 있으면 박고 가버리는게

    상대적으로 더 나은결과가 나와요...어쩔수 없는 거에요..

    아무튼 아주 큰 사고 안난거 같은데, 다행이네요

    2011.01.26 17:37 [ ADDR : EDIT/ DEL : REPLY ]
    • 상황을 다른 각도에서 이해할 수 있는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사전에 속도를 줄였으면 좋았을 것인데......

      2011.01.26 19:57 신고 [ ADDR : EDIT/ DEL ]
  2. 코켄

    우리나라에서도
    좀 과장된 말일수도 있지만 전에 포항이나 울산에서는 절대 무단횡단을 하지 말라는 말이 생각 나네요.
    이유인 즉슨
    제철소가 있는 관계로 압연 코일(20톤이상됨)을 싫고 가는 차들이 많은데 이런 차들의 경우 갑자기 사람을 발견하면 피하거나 급브레이크를 밝는대신 그대로 치어버린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왜냐면 피하거나 급브레이크를 밝다가 코일이라도 떨어지면(데굴데굴 굴러감) 운전자 본인은 물론 상황에 따라서 수많은 인명피해를 내는 대형사고로 발전하거든요.

    2011.01.29 13:34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