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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빌뉴스 중심가에 위치한 리투아니아 교사회관 뜰에 가보았다. 이 뜰엔 풀을 뜯어 먹는 젖소가 있다. 아이들이 이 젖소 등에 타는 것을 즐겨한다. 어제는 또 다른 젖소를 보았다. 이 젖소는 날개를 달고 벽으로 기어오르고 있었다.
이 젖소를 보면서 현재 한국의 최대 화두인 광우병 쇠고기와 촛불 시위가 떠올랐다. 마치 미국 도살업자를 피해 하늘로 도망치고자 하는 미국 소를 형상화시킨 것 같았다. 아무튼 젖소에 날개를 달아준 예술가의 상상은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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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소~ ㅋㅋㅋ
2008.07.08 00:03 [ ADDR : EDIT/ DEL : REPLY ]진짜라면 소가 아니겠지요...
2008.07.08 01:46 신고 [ ADDR : EDIT/ DEL ]소에겐 풀을 누구에겐 촛불을, 지못미 소
2008.07.08 13:5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