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얘기2011. 1. 4. 06:33

지난해 11월경 열린 티스토리 달력 사진 공모전에 응모했다. 특별한 재주가 없어 12개 사진 선정을 목표로 하지 않았지만 달력은 은근히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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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국 택배로 날라온 티스토리 달력

해외에 살면서 한국 달력 구하기가 그렇게 쉽지는 않다. 양력 달력에 음력에 표기된 달력은 현지에서 아예 구할 수가 없다. 2010년 12월 30일에 우체국 택배(EMS)로 한국에서 보낸 달력이 1월 3일 오후 리투아니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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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티스토리 달력

이 티스토리 달력은 책상에 위에 올려놓기에 안성맞춤이다. 나는 이 달력을 주로 중요한 일정을 기록하는 데 사용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훨씬 일찍 달력을 받았다. 지난해 달력에다 큼직하게 요일 변경을 해서 사용하고 있던 차에 받게 되어서 더욱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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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이 2010년 티스토리 달력이고, 오른쪽이 2011년 티스토리 달력이다.

올해도 이 티스토리 달력은 내 책상에 위에서 나의 1년 생활의 중요한 기록장이 될 것이다. 물론 내년에도 티스토리 달력을 받기 위해 노력할 것임은 말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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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