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2010. 12. 28. 08:07

최근 그리스 축구 경기에서 일어난 보기 드문 장면이다. 골을 노리고 찬 골이 골대에 맞고 튀겨나오면 공격자에겐 참으로 안타깝다. 그런데 이것이 세 번이나 반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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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튀어나온 공을 다시 찬다. 또 골대에 맞고 튀겨나온다. 이제는 골이다라고 힘껏 찼지만, 골대에 맞고 또 다시 튀겨나온다. 세 번을 연달아 골대에 맞는다. 이 공을 또 다시 공격팀이 잡았다. 힘껏 찬다.

결과는?

세 번이나 골대를 맞힌 공은 결국은 똥볼이 되고 만다.
 

공격자는 통탄하고, 방어자는 기뻐한다. 이 또한 세상사이니 어찌하랴! 있는 대로 받아드리는 수밖에......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