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일래2010.12.31 10:56

지난 11월 5일 만 아홉살이 된 딸아이에게 줄 생일 선물을 사려고 가게가 갔다.

"아빠, 인형을 사줘!"
"인형보다 더 유용한 선물을 사는 것이 어떨까?"
"그래도 인형을 가지고 싶어."
"인형은 벌써 많이 있으니까. 뭐 새로운 선물을 사는 것이 어떨까?"
"한번 생각해볼께."
"저기 있는 스크래블을 사면 어떨까? 이제 긴긴 겨울 밤이 오니까 함께 놀이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알았어."

이렇게 스크래블을 놀 수 있는 도구를 사게 되었다. 참고로 스크래블(scrabble)은 알파벳이 새겨진 타일을 보드 위에 가로나 세로로 단어를 만들어 내면 점수를 얻게 되는 방식의 보드 게임이다(더 많은 정보는 위키백과를 참조하세요).

어느 날 저녁 딸아이가 다가왔다.
"아빠, 너무 심심해. 우리 스크래블 놀까?"
"그래 한번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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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