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10. 11. 22. 08:07

오는 11월 21일 폴란드는 지방선거를 치룬다. 2006년 지방선거 투표참가율은 49.7%이었다. 이번 선거에서 투표 참가를 독려하기 위한 선거광고가 화제를 낳고 있다. 한편 첫경험이라는 자극적인 내용이 과연 선거광고에 적합한 지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위에 있는 동영상 대화를 번역하면 다음과 같다.

실비야와 파트릭은 첫경험을 하기로 결정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

- 아버지: "내 마음으로부터 돌이 떨어져나갔다. 내가 그들을 자극할 필요는 없다."

- 어머니: "이웃집 아들은 부모가 자전거를 사준다는 조건으로 그것을 하는 데 동의했다."

- 선생님: "그들은 훌륭하다. 그들이 첫경험을 한 후 이에 대해 나이 어린 학급 친구들에게 이야기해 줄 것이라고 나에게 약속했다. 나는 학급 전체가 그것을 다 함께 하는 꿈을 가지고 있다."

- 신부님: "만 18세가 되면 성인(成人)의 삶으로 걷기 시작하는 때이다라고 설교할 때마다 나는 반복한다."
 
- 부모님: "우리는 그들이 아주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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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용으로 보면 십중팔구로 사람들은 성관계의 첫경험을 떠올린다. 하지만 위에 있는 마지막 말에 이어지는 말은 다음과 같다.

"11월 21일 선거하러 가라. 이는 그냥 아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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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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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거 홍보광고 치고는 좀 특이하군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한주일 되세요.

    2010.11.22 13:00 [ ADDR : EDIT/ DEL : REPLY ]
  2. 제가 자주 가는 모임 3곳과 제 블로그에 영상과 번역문을 퍼갑니다. (물론 초유스님이 소개해주셨다는 사실과 번역했다는 사실은 밝힐겁니다. 걱정 마세요.)

    꽤 폴란드도 정치 무관심이 심각하군요. 자극적인 주제의 광고를 내걸어야할 정도면 말이죠.

    제일 걱정되는것은 폴란드 20대들도 한국처럼 정치에 무관심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정당에서 일했던것도 이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고 싶어서였거든요.

    2010.11.23 00:1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