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모음2010. 11. 13. 09:00

단편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Los gritones(소리지르기)" 동영상을 소개한다. 이 작품은 스페인의 로베르토 톨레도(Roberto Toledo)가 제작한 것으로 여러 국제 영화제(Walthamstow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hnit International Short Film Festival) 에서 수상한 바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철교에 남녀 한 쌍이 서있다. 잠시 후 이들은 소리를 지른다.

"소리질러"
"뭐?"

"아~~~~~~~~~~~~~~"
"아~~~"

"아~~~~~~~~"
"아~~~~~~~~"

"추워 얼겠어."
"나도."

"너 미쳤네!"
"너는 더 미쳤어!"

"난 너를 사랑해!"라고 남자가 외친다.
"아~~~"라고 썰렁한 표정을 한 채 여자가 외친다.
 

이 동영상을 보면서 일어나는 의문은 "왜 여자는 남자의 사랑고백에 썰렁해질까?"이다. 함께 본 큰딸 마르티나는 이렇게 답했다.

"두려우니까."
Posted by 초유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say

    진짜 정답이네요
    정확한 이유를 꼬집지 못하게 여러 이유로 불안하죠 ;

    2010.11.13 15:03 [ ADDR : EDIT/ DEL : REPLY ]
  2. 물음표

    제가 어려서그런지 전 이해가 안가네요..
    왜 사랑한다는게 두려운거지? 저 둘 연인사이 아닌가요 -_-;;

    2010.11.13 20:01 [ ADDR : EDIT/ DEL : REPLY ]
  3. 사과하나

    고백하는 남자는 더 두렵습니다.
    정말 두렵습니다.
    사람들앞에서 연설하는건 우습죠.
    고백후에 상대방의 썰렁한 표정은 공포감조차...

    2010.11.13 21:13 [ ADDR : EDIT/ DEL : REPLY ]
  4. 알랑방구

    여자의 마음을 정의하자면 '내마음 나도 몰라라' 입니다.

    2010.11.14 10:47 [ ADDR : EDIT/ DEL : REPLY ]
  5. ㄴㅇㄱㄴ

    남자는 더 두려워 그 용기내서 한마디 햇는데 여자가 썰렁하게잇으면....ㄷㄷㄷㄷ 생각도하기싫다
    차라리 싫다고 말해 그냥 ㅋㅋ

    2010.11.14 13:29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