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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얼굴을 지닌 한 북한 여성이 두 손으로 휴댄전화를 잡고 질문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보니 최근 인터넷에서 접한 북한 사진 하나가 떠올랐다. 바로 10월 4일 KBS <일요일 스페셜>에서 등장한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는 충격적인 앙상한 모습을 한 23살 북한 여성이다.
CNN의 휴대전화 통통녀와 KBS의 토끼풀녀 영상은 너무나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물론 CNN 영상은 평양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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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깜짝이야...어떻게 저렇게 굶을수가...ㅠㅠㅠㅠ정말 충격이네요..
2010.10.14 21:40 [ ADDR : EDIT/ DEL : REPLY ]북한은 언론 통제가 심한만큼 연출된 모습이지 않을까 싶네요. 외신 기자들이 어떤 영상을 어떻게 담는지 일일이 감시하던데, 아마 제한된 장소에서 제한된 사람들을 찍지 않았을까요? 더군다나 핸드폰을 보여주려는 양 손에 들고 있고(전화할만한 사람이나 있을지 모르겠지만..그나마도 감시할텐데. 작동되기는 하는건지..). 복장이나 머리도 지난 번에 공개된 뭐..남쪽에선 집이 없어서 죽어가는데 우리는 집을 줘서 좋다나..하는 식의 체제선전용 비디오에나 나올만한 사람이네요.
2010.10.15 00:46 [ ADDR : EDIT/ DEL : REPLY ]어쨋든 이슈화로 북한은 홍보효과를 꽤 누렸을 것 같네요. 외국인들이 믿던 믿지 않던 저런 영상을 보면 머릿속에 어느정도 이미지가 남게 되니까요.
평양은 말그대로... 선택받은 특권층만 살 수 있는 곳이죠.
2010.10.15 03:39 [ ADDR : EDIT/ DEL : REPLY ]실제 북한관광을 다녀온 사람들 말은 다릅니다만,
이번 건으로 확실히 꽤 훌륭한 체제선전효과를 누린건 확실합니다.
KBS 일요 스페셜 어디 가서 볼 수 있죠?
2010.10.15 09:54 [ ADDR : EDIT/ DEL : REPLY ]참말로 북한의 두얼굴이라고 볼수있네요? 평양의 통통녀는 잘먹고 지방의 토끼풀녀는 저렇게 삐쩍말라 못먹고! ㅠㅠ
2010.10.31 21:53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