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0. 10. 12. 07:00

러시아 총리 블라디미르 푸틴(Vladimir Vladimirovich Putin)은 1952년 10월 7일 출생했다. 그의 생일을 맞아 러시아 여대생들이 섹시속옷을 입고 달력을 제작해 선물했다. 이는 러시아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커다란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일련의 여대생들은 모든 학생들이 친(親)푸틴 견해를 가진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반(反)푸틴 달력을 제작했다. 이들은 앞의 달력 속 여대생들과는 달리 검은색 정장을 입고 노란 테이프로 입을 봉했다.
그리고 푸틴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한다.

폴란드 웹사이트 조몬스터에서 관심을 끌고 있는 "푸틴 생일 선물 2탄", 대안(代案) 달력을 소개한다.
(사진출처: source link & http://sasha-utkin.livejournal.com/1478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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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라디미르, 우리는 몇 가지 질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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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호도르코프스키를 석방할 것인가? (호도르코프스키는 푸틴 정권에 의해 옥살이를 하게 된 전 석유 재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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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들 이해된다. 하지만 길은? (이 문장의 뜻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했네요. 혹시 독자 중 아시는 분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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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상승이 어떻게 뇌물에 영향을 미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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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회의 자유는 어디에서나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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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안나 폴리트코프스카야를 죽였나? (폴리트코프스카야는 탐사전문 기사로 4년 전 암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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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번 폭행은 언제?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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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하하하
    멋진 대학생들인데요

    2010.10.12 08:19 [ ADDR : EDIT/ DEL : REPLY ]
  2. 탐진강

    기발한 아이디어인데요.

    2010.10.12 09:11 [ ADDR : EDIT/ DEL : REPLY ]
  3. 잘지내시죠?^^
    재미있는 내용에, 정치인들에게 보내는 따끔한 충고까지! 재미있게 잘 봤어요^^

    2010.10.12 14:43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습니다. 전 책출판 막바지 작업하느라 바쁘게 지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0.10.12 15:33 신고 [ ADDR : EDIT/ DEL ]
  4. 이런 달력은 한국에서도 모방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도 요즘 푸틴보다는 덜 하지만 정치가 좀 압박이거든요.

    2010.10.12 18:26 [ ADDR : EDIT/ DEL : REPLY ]
  5. ㅅㄷ

    우리나라 학생들도좀 정치나 나라에관심을가지고 표현할줄알면좋겟네요 솔직히
    거희 관심없는거같아요...자기 직접적 이익에 관계없다면
    고등학생들은 뭐 아에 그냥 관심을 가질수도없죠 ㅋ
    난 다른달력도 보고싶당...ㅋㅋㅋㅋ

    2010.10.14 00:07 [ ADDR : EDIT/ DEL : REPLY ]
  6. 바보들 이해된다. 하지만 길은?
    이 말은 러시아 속담으로 러시아인들이 바보스러운 거야 어쩔 수 없지만, 러시아의 진짜 문제는 봄만 되면 진흙탕이 되는 길이라는 말입니다. 바보들은 그렇다치고 길은 도대체 어떻게 할거냐, 라는 뜻이지요. 아마도 이 문장 속에는 이중적인 풍자가 들어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는 러시아 민중이나 지도자들은 바보라는 뜻이고, 둘째는 그건 그렇다치고 이 진흙탕이 되어서 오도가도 못하게 하는 길은 어떻게 해야하나, 라는 한탄? 푸념? 체념이 담긴 속담입니다.

    2012.11.12 16:52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