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0. 8. 14. 06:05

어젯밤 리투아니아 저녁 8시경 온도가 30도였다. 하루 종일 집안에 있다가 가족 산책을 나갔다. 주머니에는 지폐 한 장만 넣고 지갑을 가져가지 않았다. 이런 날엔 산책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살 시원한 맥주가 최고이다.

각설하고 재미난 맥주집 안내판을 소개한다. 맥주집이 손님을 끌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무료 맥주! 무료로 맥주를 준다면 술꾼이 그냥 그 맥주집을 스쳐지나갈 수가 없을 것이다. 더운 날 멀리서 아래에 있는 안내판을 본다면 "이게 웬 떽이야!"하고 그 술집으로 얼른 들어갈 것 같다.  
무  료
냉             방
맥  주
세   계    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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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대단한 안내판이다. 이 맥주집 안내판 사진을 본 느낌은 보험 약관을 주의 깊에 읽어야 하는 것처럼 맥주집 안내판을 자세히 읽는 습관을 가지도록 해야겠다라는 것이다. 잘못 보았다가는 더운 날씨에 더욱 짜증이 날 법하다. (위 사진출처 / source link)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