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12.03.02 19:29

최근 유럽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가 된 바텐더가 있다. 현란한 도심 속 레스토랑 바텐더가 아니라 산골 마을 술집 겸 커피숍의 바텐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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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부 소도시 바르놀라 멜라(Bagnolo Mella, 인구 만천명)에 위치해 있는 술집 'Bar le Cafe'에 일하는 바텐더이다. 바텐더 라우라 마기(Laura Maggi, 34세)는 8년 동안 이 술집을 운영해왔다. 그런데 갑자기 남자들이 문전성시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유는 무엇일까?

커피 맛이나 술 맛이 변하거나 좋아진 것은 아니였다. 그렇다면 진짜 이유는? 이 술집의 갑작스러운 인기비결은 간단했다. 라우나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일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술집은 남자 손님들로 시끌버적해졌다. 라우라는 가슴골이 훤히 드러나보이는 옷이나 비키니 차림으로 일하고 있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1, 2]  


남자들이 몰려와 술집 주변에 이중 주차하는 등 교통 혼잡이 야기되었고, 급기야 여성 시장은 이 지역에 교통제한 조례 제정을 고려할 것이라고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한편 마을 여성들은 남편들에게 술집 출입을 금지시키고 시의회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라우라는 언론 인터뷰에서 "나는 매력적인 방법으로 옷 입기를 좋아한다. 남자들이 찾아오는데 내가 뭘 할 수 있나? 내가 여자들을 화나게 한 것은 알고 있지만, 그건 내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