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0.07.09 06:18

7월 4일 리투아니아 최초 수도로 알려진 케레나베를 다녀왔다. 이곳에는 매년 7월 초순 '고고학의 날'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에는 고대 사람들 삶의 모습을 재현하고 관람객들이 직접 이를  체험할 수 있다.

불을 만드는 법, 돌도끼를 만드는 법, 황토집을 짓는 법, 뼈로 빗을 만드는 법, 토기를 만드는 법 등 다양한 모습을 지켜보았다. 고대 책 만들기를 재현 사람이 가지고 있는 그림이 눈길을 끌었다.

벨로루시에서 그는 "이 그림은 고대 그리스 때 이미 노트북이 있었음을 말해준다."라고 웃으면서 설명했다. 수천년 후를 예언이라도 하듯이 팔과 다리에 놓여있는 물건이 오늘날의 노트북 모습을 쏙 빼닮았다.
 
그렇다면 이 물건의 정체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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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물건의 정체는 바로 책이다. 넓적한 나뭇판 속을 네모나게 파내고 이곳에 왁스를 채워넣었다.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바로 이 왁스 위에 문자를 썼다.
 
  사라진 고대 프러시아를 재현하는 사람
  고대 발트인의 색다른 불 만들기
  한국인 나보다 김밥 더 잘 만드는 유럽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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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