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0.07.05 05:25

리투아니아 북동지방 비사기나스(Visaginas)는 이그날리나 원자력발전소로 유명하다. 이 도시는 바로 이 발전소로 인해 세워진 계획도시이다. 하지만 2009년 12월 31일 이 원자력발전소 폐쇄(관련글: 세계 최강 원자력 발전소 폐쇄) 전후로 퇴락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 주 바로 이 도시에서 열린 발틱 에스페란토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장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곳이었다. 이 소나무 숲에서 눈길을 끄는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밑둥은 하나인데 가지가 두 개이다. 그런데 가지 하나가 주위에 있는 소나무 한 그루의 굵기와 별다른 차이가 없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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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둥을 파헤쳐보지 못해 확실히 장담은 못하겠지만 두 개로 갈라진 가지 굵기를 보건대 두 나무가 어릴 때 아주 가까이에서 자라다가 서로 합쳐져 하나가 된 연리목(連理木)으로 여겨진다. 재미있는 것은 바로 두 가지 가운데 우뚝 솟은 가지(채소) 같은 가지였다. 연리목이 사랑으로 맺은 열매처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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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