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일래2010.04.05 07:02

며칠 전 밤 초등학교 2학년생 요가일래는 프리터기에서 종이를 여러 장 꺼내 가져갔다.

"종이를 아껴야지!"
"알아."
"뭘 하려고 가져가니?"
"비밀이야!"


얼마 후 부엌에 물을 마시러 가니 식탁에 요가일래는 무엇인가를 만드느라고 분주했다.
종이에 라틴 철자를 쓰고, 색을 칠하고, 짤라서 붙이고 있었다.

일회용 종이접시 밑바닥을 삼각형으로 짤라 위로 세우고 이 삼각형에다가
철자를 붙이고 있었다.

"지금 무엇을 만들고 있니?"
"철자 모자를 만들고 있어."


재미 있게 놀고 있는 딸아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회용 종이접시로 철자 모자를 만들어 쓰고 있는 딸아이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왔다.

* 최근글: 유럽에서 만난 봄의 전령사 청노루귀꽃
 
아기 때부터 영어 TV 틀어놓으면 효과 있을까
한국은 위대한 나라 - 리투아니아 유명가수
공부 못한다고 놀림 받은 딸에게 아빠 조언
아빠가 한국인이라서 안 좋은 점은
한국에 푹 빠진 리투아니아 여대생
세계 男心 잡은 리투아니아 슈퍼모델들
피겨선수 김레베카 폴란드에서 2년 연속 우승
다문화 가정의 2세 언어교육은 이렇게
아빠와 딸 사이 비밀어 된 한국어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아래 손가락 추천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클릭하시면 -> 구독+하실 수 있습니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