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0. 4. 4. 07:17

어제 토요일 저녁 우리 식구들이 모여 부활절 달걀 꾸미기를 했다. 아내는 전통적 방법으로 해보려고 했으나 밀랍이 없어 제대로 해보지 못했다. 딸아이 요가일래는 색싸이펜으로 손쉽게 꾸몄다. 나는 그림 재주가 없으니 시골 초가집을 그렸다. 색칠은 요가일래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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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아빠 달걀이 제일 예쁘다. 내가 화요일 학교에 가져가도 되지?"
"물론이지."

앞에 있던 아내도 한 마디 했다.

"여보, 한국 초가집을 넣어 하나 더 꾸미세요. 아주 예쁘요. 내일 오빠네 집에 갈 때 가져가게."
"당신이 이런 일에 칭찬을 다 하다니......"

요가일래는 아빠가 그린 초가집 달걀에 자기 이름을 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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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한글을 이렇게 써넣으니 더 예쁘지?"
"정말 예쁘다."

한글을 모르는 사람들은 예쁜 문양으로 여길 것이다. 우리집 식구들이 꾸민 달걀 사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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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빠 달걀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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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가일래 달걀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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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달걀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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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르티나 달걀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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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유스네의 부활절 달걀들


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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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이뿌게 꾸몄군요.ㅎㅎ

    부활절 잘 보내세요

    2010.04.04 07:37 [ ADDR : EDIT/ DEL : REPLY ]
  2. 부활절 달걀 이쁘게 잘 만들었습니다.
    5살 제 막내딸이 부활절 달걀 만든 건 허접해서~~ ^^

    2010.04.04 08:39 [ ADDR : EDIT/ DEL : REPLY ]
  3. Sun'A

    너무 이쁘게 잘 그렸네요~^^
    가족모두 솜씨가 너무 좋군요~!!
    부활절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2010.04.04 10:16 [ ADDR : EDIT/ DEL : REPLY ]
  4. 아~오늘 부활절인가요^^?.. 음~계란이라도 삶아 먹어야겠네요^^..

    2010.04.04 10:19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바리

    와`~~
    예쁘게 잘 만들었네요
    제가 만든 부활달걀도 트랙백 넣어봅니다.
    부활 축하드립니다.

    2010.04.04 14:42 [ ADDR : EDIT/ DEL : REPLY ]
  6. 먹기엔 넘 아까운 예쁜 부활절 달걀이네요.
    트랙백 하나 걸고 갑니다.
    부활절 가족들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0.04.04 19:39 [ ADDR : EDIT/ DEL : REPLY ]
  7. 오늘 놀이터에 계란껍질이 있었는데 친구 강아지가 먹으려해서
    왜 저기 계란껍질이 있냐고 했더니 오늘이 부활절이라네요.
    이제야 알았어요.. 요가일레가 몇살이죠??
    정말 귀엽네요. 엄마한테 계란좀 삶아달라고할까??

    2010.04.04 20:34 [ ADDR : EDIT/ DEL : REPLY ]
    • 요가일래는 만 8세로 초등학교 2학년생입니다. 새로운 한 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2010.04.05 07:40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