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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 살고 있는 새들이 먹이를 찾느라 무척 고생했을 것이다.
이제 날씨가 영상 1-3도 날씨로 봄냄새가 조금씩 풍겨나고 있다.
얼마 전 아직 눈이 있고 날씨가 추웠을 때 새 한 마리가
마치 '먹이 좀 주이소' 하듯이 창문가에 앉아있었다.
이 새를 발견한 우리 가족은 공동작업을 했다.
딸아이는 쌓인 눈을 치우고,
엄마는 훈제된 돼지고기의 비계를 쓸었다.
저녁무렵 바깥 창문틀을 보니 비계는 흔적 없이 사라졌다.
* 관련글: 전봇대에 황새집 마련해주는 리투아니아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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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눈 묻은 건가요^^?..너무 귀엽네요^^..
2010.02.26 07:37 [ ADDR : EDIT/ DEL : REPLY ]예, 눈입니다.
2010.02.26 09:4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