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모음2010.02.26 10:40

가게에 갈 때마다 지갑과 더불어 가져가는 것이 살 물건을 담을 수 있는 비닐봉지이다. 나가는 현관문 앞에서 늘 아내가 던지는 한 마디는 "비닐봉지 챙겼어요?"이다. 리투아니아에서도 돈을 주고 비닐봉지(135원)를 사야 한다.

몇해 전 빌뉴스에선 비닐봉지 20개 이상을 가져오면 천가방으로 교환하는 행사가 열렸다. 수거한 비닐봉지는 광장을 가득 덮을 정도였다. 이어서 밤에는 환경보호를 위한 패션쇼가 비닐봉지 더미에서 열렸다. 환경을 아무리 강조해도 과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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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색과 하얀 색을 한 옷 패션쇼는 벌레소리와 새소리의 음향 효과와 함께 친환경 인식을 관람객들에게 각인시켜 주었다. 아내의 손가방 속에는 만약의 물건구입을 위해 늘 비닐봉지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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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