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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캔맥주를 선호한다. 모아지는 맥주병의 사후처리가 귀찮고, 간혹 병따개를 찾느라 맥주 마실 의욕까지 잃는 경우도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병따개가 필요 없는 캔맥주에 손이 더 쉽게 간다. 창피하게도 아직 숟가락으로도 맥주병 마개를 따지 못한다.
어젯 밤 딸아이 방에 가니 인터넷 사회교제망인 페이스북을 통해 재미있는 영상을 보고 있었다. 리투아니아 청소년들 사이에 인기있는 동영상이라 한다. 한 여성이 자신의 가슴으로 맥주병을 따는 영상이었다.
"너도 한번 도전해보지?" - "남자들도 치아로 따기도 힘드는데 도저히 불가능!!!" [따라 하지 마세요]
* 관련글: 맥주병따개가 곧 사라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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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저는 숟가락으로도 못 따는데
2010.01.15 11:23 [ ADDR : EDIT/ DEL : REPLY ]진짜 따라하면 안되겠어요. ㅋㅋ
덕분에 리투아니아 맥주도 구경했네요.
돌려서 따는 캡이군요... 오프너 사용해야 되는 대다수 국산 병뚜껑과는 관련 없음이네요..
2010.01.15 11:36 [ ADDR : EDIT/ DEL : REPLY ]그래도 역시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