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10.01.08 08:17

종종 한국 사람들로부터 후지고 못 사는 리투아니아까지 가서 왜 사느냐라는 조소적인 질문을 받게 된다. 경제적 수치를 따지면 한국이 리투아니아보다 더 낫다. 하지만 삶의 질이라는 것이 꼭 경제만으로 평가할 수는 없다.

30년째 각 나라의 삶의 질을 평가해오고 있는 잡지가 있다. 바로 아일랜드 잡지 "International Living"이다. 이 잡지는 생활비, 레져와 문화, 경제, 환경, 자유, 건강, 인프라, 위험과 안전, 기후 분야로 나눠서 매년 세계 각국의 삶의 질을 지수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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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삶의 질 지수 상위권 국가들 (자료: http://www1.internationalliving.com/qofl2010) 

최근 발표한 "2010년 삶의 질 지수"에 따르면 194개국 중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프랑스이다. 이어서 호주, 스위스, 독일, 뉴질랜드, 룩셈부르크, 미국, 벨기에, 카나다, 이탈리아가 뒤따른다. 최하위권에는 아프카니스탄, 수단, 소말리아 등 분쟁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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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트 3국과 한국 비교 (자료편집 근거: http://www1.internationalliving.com/qofl2010)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트 3국이 비교적 상위권에 위치해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리투아니아는 22위이다. 이는 수만명의 리투아니아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의 질을 찾아서 영국(25위)이나 아일랜드(41위)로 이민을 떠났는데, 이들 두 나라보다 더 높게 나왔다. 에스토니아 32위, 라트비아 40위이다.

한국은 지난 해보다 10계단이 하락해 42위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매년마다 달라지지만, 적어도 이 잡지가 조사 발표한 2010년 지수에 따르면 발트 3국 모두 한국보다 삶의 질면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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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 모습 (상), 리투아니아 어느 가정집의 저녁풍경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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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