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10.01.01 09:02

지난 9월부터 리투아니아에서 최고 시청률(21%)을 올리는 TV 프로그램 중 하나가 12월 27일 막을 내렸다. 이 프로그램은 리투아니아의 숨은 재주꾼을 찾아내는 "Lietuvos Talentai"(리투아니아 재주꾼들)이다.

최종 결선에서 많은 사람들이 예상한 대로 자신의 치아를 악기로 사용해 연주한 사람이 1등했다. 16세인 미카스 스탄케비츄스는 이 날 최종 결선에 오른 12명 중 압도적인 표를 얻어 우승자가 되었고, 상금 1만 유로(약 17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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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거의 10여년 동안 자신의 치아로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어렸을 때 뜰에서 한 아이가 치아로 연주하는 것을 보고 따라했다. 소리가 나자 그는 줄곧 재미 삼아 연주를 했고, 그 결과 2009년 리투아니아 최고의 재주꾼으로 선정되었다. 그는 받은 상금으로 이탈리아에서 요리를 공부하는 데 사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미카스의 치아 연주에 반한 한 치과의사는 앞으로 3년간 그의 치아를 무료로 관리 치료해주기로 했다. 리투아니아 재주꾼 미카스의 치아 연주를 감상할 수 있도록 유튜브 영상을 소개한다. 먼저 아래 영상은 지난 11월 1일 열린 예선전에서 보인 그의 연주이다.



다음은 12월 13일 준결승전에서 선보인 연주이다. 시청자들은 압도적인 지지로 그를 결선에 진출시켰다.


아래는 12월 27일 결선에서 리투아니아 올해의 재주꾼으로 뽑힌 영상이다.



어렸을 때 그의 부모가 자라나고 있는 치아를 손상시킨다고 만약 제지를 했다면 오늘날 그가 최고의 재주꾼으로 탄생했을까...... 그의 치아 연주를 지켜보면서 아이들이 좀 엉뚱하더라도 놓아두고 지켜보면 이런 의외의 결과를 얻을 수가 있음을 확인하게 되었다. 미카스의 치아 연주 어때요? 그의 꿈대로 치아연주가에 이어 훌륭한 요리가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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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