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모음2012. 1. 13. 06:44

화덕이 없는 악조건에서 어떻게 요리할까 고민스럽다. 프라이팬이나 냄비를 걸만한 돌이나 쇠뭉치가 주위에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다행이 프라이팬과 통나무는 있다. 일반적으로 통나무는 쪼개서 장작으로 쓴다. 그렇다면 화덕은 어디서 구해야 하나? 혹시 통나무를 장작과 화덕으로 사용할 수는 없을까?

폴란드 웹사이트 조몬스터에 맥가이버식 통나무 화덕 요리 사진이 최근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통나무로도 화덕을 삼아 고기를 굽고 물을 끓일 수 있음을 잘 보여준다. [사진출처 image source link]

▲ 먼저 쓸만한 통나무를 고른다.  
▲ 밑부분은 어느 정도 놓아두고 위와 같이 8등분한다. 
▲ 쪼개진 틈 사이로 점화가 쉬운 종이와 얇은 나무조각을 집어넣는다. 
▲ 이렇게 통나무 화덕 완성 



사람들의 재치에 그저 감탄할 뿐이다.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이라면 정말 위에 있는 사진처럼 이것이 가능한 지 한번 실험해보고 싶다.
Posted by 초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