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일래2009. 12. 25. 09:13

리투아니아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전야 만찬에 12가지 이상 음식을 먹는다. 8살 요가일래는 음식을 가리는 편이다. 엄마는 이날 만큼은 적어도 12가지 음식을 먹기를 권했다.

"엄마, 왜 12가지 음식을 먹어야 돼?"
"1년 12달 동안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기 위해 먹는 것이야."
"그렇다면 알았어."


이렇게 대답한 요가일래는 세는 것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종이를 가져왔다. 이 종이 위에 번호를 12번까지 썼다. 그리고 음식 하나씩 먹을 때마다 숫자에 표시를 했다. 어제 요가일래가 먹은 음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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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일래가 이제 12가지 음식을 다 먹었으니, 내년 12달 동안 건강하게 잘 자라기를 바란다.

* 관련글: 내년엔 시집갈까 - 크리스마스 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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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초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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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말 참 좋은 크리스마스 입니다.
    더불어 우수블로그 축하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2009.12.25 15:10 [ ADDR : EDIT/ DEL : REPLY ]
  2. 총각김치가 아주 제대로 익은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에 김치를 챙겨드시는 모습이 재밌네요.
    앞으론 저도 그래야 할까봐요...^^

    따님이 너무 예뻐요~~~

    2009.12.25 20:37 [ ADDR : EDIT/ DEL : REPLY ]
  3. 재미있는 풍습이군요.
    꼭 우리나라 정월 같네요. ^^

    2009.12.26 05:20 [ ADDR : EDIT/ DEL : REPLY ]
  4. 나그네

    하루늦은 메리크리스 마스 입니다. 새해 복도 많이 받으세요 ^^ 미리인사 드려요 ㅋ

    2009.12.26 22:24 [ ADDR : EDIT/ DEL : REPLY ]
  5. 체크까지 하면서 먹다니.ㅎ
    귀엽네요.
    내년 2010년에도 요가일래를 비롯한 초유스님 가족 모두가 건강하길 바랄께요.^^

    2009.12.31 01:38 [ ADDR : EDIT/ DEL : REPLY ]